오래 만나던 남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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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만나던 남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비비밤냥갠
·한 달 전
처음으로 오래 교제하고 정신적으로 기대왔던 연애인 만큼 이별 통보를 받고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차라리 싸우며 헤어지자고 했음 몰랐을 텐데 남자친구가 저한테 이젠 제가 언젠가부터 사랑이란 감정보단 그냥 친한 친구 같아져서 의무감으로 만나게 됐다고 하더라고요 그친구는 서운한일이 있어도 맨날 없다고 하며 넘어가다가 그 친구가 담배를 참 싫어했던 애였는데 담배피다 걸린게 화근이 되어 그 친구가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었는지 헤어지자 한것 같습니다. 그 친구에 지인 말로는 지금까지 맞춰와주던게 있었고 참고있었는데 그일로 완전히 실망한것 같더라고요. 자존감이 워낙 낮았던 저를 옆에서 극복하게 해줬던 남자친구가 이제 없으니 너무 공허한 감정만이 듭니다. 며칠이 지나도 너무 괴롭고 보고싶고 그친구가 아직도 좋아요. 아직도 아침되면 그친구가 아침인사 해줄것 같고 소소한 얘기 자기전 잘자 사랑해 해주던 그친구가 그립습니다. 유튜브로 재회 관련 영상 보니 마음이 식은 사람은 다시 재회하기 힘들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실같은 희망도 깨져가려 하니 하루가 너무 깁니다. 다시 구질구질하게 붙잡기엔 옛날에 해뵜고 더했다간 있는 정마저 사라질까봐 쿨한척 보내줬습니다. 저만 괜찮다면 원래 전처럼 가끔 게임하고 친구처럼 지내자고 하며 인스타 스토리도 올리면 봐주고 앞으로도 계속 몇번 봐야하는 입장이라 너무 힘드네요 이 죽고싶고 공허한 마음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별극복관계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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