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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0312냥이링
·한 달 전
..정말 어쩌면요 나는 누군가 한명이라도 있어야 살수 있을것 같아요. 살아가면서 전에는 혼자인게 편했는데 관계를 자연스레 맷어 지니까 혼자있고 싶어하는 본능을 들어내니 관계가 덧나고 멀어지는게 두려웠습니다. 사실은 놓치기 싫었어요, 내가 그사람을 안좋아하면 바로 멀어지기 마련이니까요 그러다 보니까 사이가 이랬다 저랬다 하면서 점점 상대방과의 사이가 익숙해지고 정이 났어요 미운정도 많고 아플때도 있었지만, 같은 사람이며 친구이기에 싸우더라도 다시 되돌릴수 있었어요 그러다 어른이라는 사람들이 주위에 생겨났고 별로 신경 안쓰던 가족들에게도 다가가게 됬습니다. 나를 이해해 줄리 없다고 생각한 선생님들도 이젠 거의 그런 마음이 사라지고 다가가길 애써요 나는 점차 자라면서 많은 충고와 격언을, 수많은 위로를 사람들에게 배우고 받았어요. 그러면서 어렸을땐 멀리하고 싶었던 사람들의 사회에 들어가게 되었지요. 지금은 조금 혼란스러워요 내가 이 삶에서 점점 사회에 익숙해진 걸까 그렇기 때문에 나의 진정한 모습은 사라지고 있는걸까 정작 내가 아끼고 평생 지녀야할 내 모습이 많은 사람들처럼 잊혀지고 있는걸까요.. 고달프고 지치도록 힘들 사회에 나간 사람들처럼 나도 그리되는 걸까요..? 사람에게 있어 당연히 있을 순간이겠지만 더이상 상처받고 외면받고 싶지않은데.. 이젠 사회에 나가야 하는 나이입니다 많은 친구들과 사람들처럼요. ..내 꿈을 위해선 역시나 초래한 것이에요 내가 어른이란 사람이 되기위해선 꼭 필요하겠죠 어떠한 마음도 결심도 포기해야 하겠죠.. 결국 그렇게 되어도 사람들은 그 결말이 꼭 좋지만은 않다고 생각하죠 그것 때문에 불안하고 우울한 사람들이 얼마나 사회에 많은지 몰라요 나는 그 사람들중 하나일까요.? 서로 위로받고 포기해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나는 어떠한 의미이고 무슨 존재일까, 이미 이 사회에 익숙해져 버린 나는요. 누군가를 잃거나 아무도 없으면 외롭고 아파요 어쩌면 나는 그것 때문에 죽고싶어 하고 그 선택에 느껴지는 죄책감에 매달려 나는 계속해서 살고싶어 져요. 아프고 싶지 않아요 슬프고 울고싶지 않아요 누군가는, 사람들은 삶을 살며 말했을 말들을.. 나도 지금 말하고 있네요... 어떡하죠..? 나는 누군가에게 예기해요 매일마다 말이죠, 나는 불안하고 초조할 때마다 시간이 지나면 모든걸 포기하고 싶어져요. 나때문에 만약에 사람들이 괴로우면 나도 괴롭다는걸, 나도 이제 그만하고 싶다고.. 이런 마음들 다 사라지게 하고싶다고 나는 말하고 싶어요 사람들은 누구나 그럴때가 있는데 혼자있으려고 해요.. 나도 그럴때가 있어서 위로 해주고 싶은데, 정작 나는 위로하며 같이 위로받고 싶은데 사람들은 나보다 더 괴롭고 힘든것 같아요.. 그냥 자기 발길 가면 되는건가 그러면 마음 놓이고 편하나 아니지. 마음을 주고싶고 다가가고 싶지 혼자있길 원했던 내가 홀로 있는 사람들에게 건내요 모두들, 아주 잘하고 있다고 어떨땐 힘들고 아프고 힘들수 있어. 계속 살다보면 보람찬 일들도 있을거야. 단지 오늘을 열심히 살고 내일 더 행복하자. 물론 나 자신에게도 건내요 어째선지 예전에 들었던 적이 있는것 같네요, 누군가 나에게 한없이 위로하던 사람들이 이젠 보이지 않지만 마음속으로 나도 위로하고 있어요. 우리, 이겨내요 한순간에 힘겨워 지면 한순간에 마음을 가다듬어요. 그러지 않아도 충분히 쉬고 갑시다, 마음에 안정을 취할때 누구보다는 상관없이 나의 또 다른 출발은 '내가 가고싶을때' 라고. 다시 일어날수 있을때 라고요 그럼 오늘도 모두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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