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살 모솔이라 고민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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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 모솔이라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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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정상적인 남자가 없어요. 저는 아무나 안 만납니다. 따지는게 많아요. 내성적이기도 해서 남자도 많이 없어요. 저도 잘난건 아니지만 저를 하대 하는 사람은 정말 아닌거 같아서 맨처음 어쩌다 알게 된 놈은 저보고 뭐 같다고 욕해서 내가 좋은게 아니란거 알고 (내가 만만하게 쉽게 보여서 접근한거였음) 제가 싫어하는 스타일이기도 했고 이런저런 이유로 인연이 없어요. 너무 힘드네요 나이만 많은 노처녀가 되었습니다. 35살 모쏠…. 저는 어쩌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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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간의자유
· 한 달 전
내 인생있고 이성이 있다고봐요. 자기방어가 세고 겁도 많고 생각하는게 많을수록 연애는 더 어려워지는거 같아요. 근데 하대하는 사람이라면 멀리한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내 커리어를 키워서 멀쩡한 사람들이 많은 곳을 내 인연이 있을만한데를 찾아가는게 맞지않나싶어요. 기준이 높다면 말이죠. 아니여도 일단 사람들과 같이 지내면서(소모임이든) 여러사람들을 알고지내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근데 중요한건 일단 내인생을 잘꾸린뒤 연애를 해야 인생이 흔들리지않고 사람은 때라는게 있는거 같아요. 지금 와서 후회가 많이 되시겠지만 내가 사는 행동반경이 커지는것과 내인생을 챙기는것을 해보세요. 남들하고 다른인생이 펼쳐진다면 그에 맞춰 가는것도 하나의 방법인거같아요. 저는 인생자체가 심각한게 많아서 남들과 비교하면 죽어야하는 인생이지않나싶어서 저보다 인생을 더 사신 마카님이 그냥 연애문제에 국한된거라면 그자체는 노력여부에 따라 달라진다생각해요. 그렇게치면 스님이나 종교에 입문하여 신을 모시며 솔로로 지내시는분들은 어쩌겠어요. 그런인생 저런인생이 있는거고 그거에 탈피하고싶으면 달라져야한다고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