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가 외로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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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가 외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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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막말 안 들어도 되고 메뉴 맘껏 골라서 먹을 수 있고 외출도 자유롭고 선택권도 있는거 같지만 저는 여전히 사람들 눈치 보고 살아요. 혼자 자취한지 10년이 되었어요. 편해보일수도 있는데 사실 너무 외로워요. 전화할 친구도 없구요. 친구들은 결혼하고 본인들 인생 사느라 바빠보여서 전화하기도 눈치 보여요. 새로운 사람에게 정 주기도 무서워요. 혼자라 외로워서 사람이 필요하지만 무서워요 혼자라 무슨 일 생길까봐 무서워요. 크게는 재난이 생기면 내 힘으로 이겨낼 수 없으니 무섭습니다. 작게는 밥을 먹다가도 목이 막히거나 다리가 아프거나 하면 등 두드려줄 사람 없고 나 대신 신고 해줄 사람도 없고 외롭고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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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로니_아이콘
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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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 한 달 전
맘 속 이야기가 많으셨군요. 털어내신 마카님의 더나은 하루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