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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도 연예인들도 그냥 다른 모든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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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새로운 도전을 해내고 또 그걸 말리거나 안 좋게 말하는 것들을 무시하고 응 너는 떠들어라 나는 잘될거야 하는 것들이 너무 신기하고 대단해요 저는 그냥 일상도 벅차거든요 일상도 아니고 백수로 숨만 쉬고 있는데도 벅차요 계속 살아야 한다면 다시 일을 하고 버텨야한다는게 너무 싫고 끔찍해서 이대로 삶이 끝났으면 좋겠어요. 좋아하지도 않는 일로 기본적인 근무시간도 토나오는데. 추가근무니 야근이니 하는것도 못할 것 같고 하던 일이 서비스직쪽이어서 그전에는 운 좋게 고정근무 했었는데 이젠 주변에 스케줄근무 밖에 없어서 해봤는데 건강은 더 나빠지는 느낌이고 진짜 매일 스케줄이 달라지니 정말 타의적으로 일-집-일-집 하는게 너무 괴롭더라구요. 사람들도 너무 싫구요. 이 와중에 주변에서는 하던 것과 다르게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그런 사람들도 많고 어떻게든 자기가 원하던 걸 해내는 사람들이 보여서 그저 신기하고 대단해요. 나도 그럴 때가 있었던거 같은데 이젠 뭘해도 다 망할것 같고 결국엔 또 무너질것 같고 그냥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요 아무 의욕도 없고 힘도 없고 매일 누가 안 죽여주나? 심장마비 안 오나? 결국 자살해야되나? 이러고 있거든요.. 그놈의 좀만 참으면 좋아질거야 좀만 버티면 좋아질거야 듣고 참고 버티다 이젠 완전히 망가진 느낌이에요 추락할 게 무서워? 여튼 다시 느끼고 싶지 않아서 이대로 가라앉아 사라지고 싶을 뿐이에요. 다른 사람들도 쉽게쉽게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다들 힘들지만 버텨내고 있겠죠 근데.. 버티고 싶지가 않아요. 솔직히 미국같은데여서 총기소지가 가능했으면 죽는게 좀 쉽지않을까 혹은 예전에 언제 그때 그냥 죽었어야 됐는데 왜 아득바득 살았을까 라는 생각만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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