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무슨 공짜인 줄 아나 이것들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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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파타야500938
·한 달 전
세상이 무슨 공짜인 줄 아나 이것들이..... 돈이 그냥 주어 지는 것도 아닌것을. 제아무리 오래 일을 해왔고 경력이 탄탄하여도 이미 익숙해질대로 몸에 베인 탓인지 초심은 어데로 가고, 어느새 자신의 집인 마냥 아줌마 직원의 행세가 고객들 앞에서 안하무인으로 일관해버리는 태도는 정말 무례함을 떠나 무식한 짓으로 밖에 안보였다. 고객이 되려 다소곳하게 물어보고 화를 내지도 않음에 직원들의 제멋대로 구는 것은 객관적으로 이해 할 수가 없다. 그렇게 짜증이 나고 싫으면 떼려치우고 나가버리던가, 뭐하러 자기 똥냄새 풍기면서까지 일터에서 많은 사람앞에 버릇없이 굴어 버리냐고.. 나이가 몇살인데 이 어른들아...ㅡㅡ. 한심하다 진짜... 인격의 실태는 분명 나이를 불문 한 것이다. 심지어 이러한 경우도 있다. 코로나가 처음으로 국내에 유입 되고 시간이 조금 지나 얼마 후, 여전히 확진자가 많았던 시기였으나 나는 시내를 갔던 때 였다. 평소 항상 외출하면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더불어 손세정을 하고 밖을 돌아다닌다. 매장 곳곳에선 손소독제가 필수로 놓여있었다. 그때 몇시간 쇼핑을 하고서 지하 상가의 어느 악세서리점을 내방 한 뒤 갖고싶은 물품을 골라 카운터앞으로 다가갔지만 손세정을 안한지 꽤 시간이 흐른탓에 나는 직원에게 손세정을 혹시 사용할 수 있는지 조심스레 여쭤 본 것일 뿐인데, 그 당시 팔 전체에 어마무시한 문신을 새긴 검은 복장의 남자 직원은 그 자리에서 심히 삼백안 처럼 눈동자를 아래에서 위로 지켜뜬채 뜬금없이 사람을 노려보고 있었다. 드럽게 쎄한 반응은 마치 조폭에 불과했었다. 같이 일하던 아가씨 직원 역시도 나몰라라 하는 식의 반응과 함께 손님인 나를 수준 낮은 인간처럼 대우하며 기본 인사도 없이 쌩까버리는 행동에 너무도 당황함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한마디로 개판이다. 옛말에 "손님은 왕이다"라는 어패는 싸그리 없어지고 "직원이 왕이다"의 거꾸로 된 무개념식 사회가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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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용마이크브리츠
· 한 달 전
현 사회는 타인을 배려하는 능력자체가 많이 결여됨 교과서에서 타인과 대화할 땐 눈아래를 약간 마주보고 몸을 기울여 대화에 경청하는 모습을 보여라 라고 가르치지만 이거 자체를 왜 해야하는지 이해를 못함 한국에서 요즘 유행하는 생존법 키워드가 뭔가? N포세대가 아니다 각자도생(알아서 살아 나갈방법을 생각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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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500938 (글쓴이)
· 한 달 전
@방송용마이크브리츠 각자도생인 현실이겠으나 서비스는 각자도생을 하는곳이 아니지요... 그럴거면 일을 할 필요가 없는데. 돈을 벌 이유가 있겠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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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용마이크브리츠
· 한 달 전
@파타야500938 맞아요 서비스직에 적합하지 않다 생각합니다 다만 요즘 사람구하면 정말 그 기본적인걸 못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습니다 어쩌다 이렇게 됬는지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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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500938 (글쓴이)
· 한 달 전
@방송용마이크브리츠 안타깝죠 사회가...나이 불문하고 연식이 오래된 기성세대도 무례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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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용마이크브리츠
· 한 달 전
@파타야500938 저 역시 학생으로 알바할때 최선을 다해 일했습니다 손님이 오시면 하던일 멈추고 마스크때문에 표정이 잘 안보일테니 최대한 눈웃음 짓고 상냥한 목소리로 말하고... 저역시 그런식의 서비스를 받아본적있어서 굉장히 불쾌했거든요 근데 이걸 할 줄 조차 모르는 알바가 많아서 그 역시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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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용마이크브리츠
· 한 달 전
@파타야500938 그러게요 어디든 무례한 세대는 있긴한가봅니다 불쾌한 경험하셔서 욕보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