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에 대한 생각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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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에 대한 생각
커피콩_레벨_아이콘이러케요러케
·한 달 전
1년전 갱년기가 오면서 각방생활시작했습니다. 5년전에도 이런문제로 힘들게 보내던중 아이들이 남편하고 예기하고는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갱년기에 접어들고 나니 남편이 힘들게 했던(언어폭언,폭행)생각만 떠오르면서 내자신이 한심하고 불쌍하고 34년 내인생이 억울한 생각만 듭니다. 사업한답시고 거의 매일 술을 마시고 들어오면 현관문에서부터 ***을 하는 사람입니다. 가족들에게 하는게아니다라고하고 기억도 안난다고하면서 우깁니다. 삶의 끈을 놓고 싶기도 했다가도 자식들 생각하면 눈물만나옵니다. 자식 3명은 지 앞가림은 하고 삽니다. 이제까지 참았다가 갱년기가 오면서 내가 이런사람과 남은생을 함께가기가 어렵다는 생각이듭니다. 본인은 죽을때까지 함께라고 하지만 전 더이상의 그런모습 보고 싶지않습니다. 내인생에 있어서 아닌척,안그런척하고 살았던짓을 그만두고 싶습니다.이런 제 생각이 잘못하는건지 물어보고 싶고 조언도 듵어보고 싶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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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 댓글 1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서영근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한 달 전
마카님이 원하는 바를 구체화 및 명확화 하는 것이 우선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갱년기
#대인관계
#가족
#자아/성격
#이혼졸혼별거
#자기이해및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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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심리코치 서영근 입니다.
📖 사연 요약
1년 전 갱년기가 오면서 남편과 각 방 생활을 시작했는데 <남편이 힘들게 했던(언어 폭언,폭행)생각만 떠오르면서> 마카님 <자신이 한심하고 불쌍하>면서 억울하고 남편과 남은 생을 함께 가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서 잘못된 생각인지 묻고 조언도 듣고 싶다는 말씀이군요.
🔎 원인 분석
마카님이 겪고 있는 고통과 혼란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3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견디어 온 마카님의 인내와 힘이 대단하며 마카님이 느끼는 감정과 생각은 마카님 상황에서는 자연스러울 것 같습니다.
💡 대처 방향 제시
갱년기에는 신체적, 정서적 변화를 겪으며 자신의 삶과 인간 관계 등에 재평가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마카님이 그러신 것 같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정서적, 신체적 안녕을 우선하여 건강과 행복을 지킬 권리가 있습니다 먼저, 가족(친정 식구) 혹은 친구들 중에서 마카님과 친밀한 관계에 있으면서 마카님의 상황에 대해 잘 아는 분들과 많은 대화를 해 보십시오 그런 대화를 통해 마카님이 원하는 바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즉,이혼, 졸혼, 별거 혹은 남편과 관계 개선 등 인지에 대해 명확하게 생각을 정리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원하는 바가 명확해야 그것을 어떻게 이루어갈지 논의하는 것이 용이할 것 같습니다.
만약, 남편에 대해 떠오르는 안 좋은 기억을 정리하면서 마카님 마음에 대해 깊이 탐색하기를 원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1004Q
· 한 달 전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이제부터 라도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사세요ㆍ 이혼이든 졸혼이든 본인에게 가장 행복한 길을 가시길 응원합니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