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에 너무 지배당하는데 정신질환일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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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에 너무 지배당하는데 정신질환일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pumpkincream
·2달 전
누구랑 대화하다 내 약점이 드러나거나 별일아니어도 순간 기분이 찝찝할 때 있는데 (이것도 제가 예민했는지 모르겠는데...) 찝찝한 기분이 회복이 안되고 그 상태가 유지돼요.. 짧으면 10분 길면 3시간... 그 동안은 해야 할 일도 미루고 밥도 안먹고 눕기만 하고 무기력이 심하게 와요. (졸리고 몸에 힘이 없는 등 신체증상도 있어요) 꼭 해야 할 일은 하긴하는데 그 기분상태에서 억지로 하느라 미치겠는 느낌 스트레스 엄청 받아요..그럼 속도 안좋아져요 안되겠다싶어 선택한 방법이 내 기분을 나아지게 하는 것이고 인터넷에 의지해서 도파민을 주입해요 (설레거나 신나거나 웃고 울고 나면 바로 움직일 의지가 생겨요) 그렇게 기분 나아지면 다음 일처리가 가능하지만 감정을 움직일 영상을 찾지 못 하면 계속 기력없는 상태에요 혼자 스스로 기분을 가라앉히질 못 하는게 문제가 되네요 그 느낌은 기분나쁘게 과흥분된 상태같기도 해요 유치원때부터 지금까지 이러네요...그래서 유치원 안간적 많아요 엄마가 그런 점은 허용적였거든요(근데 말귀 못 알아듣거나 짜증 조금이라도 내면 맞았어요) 유치원때도 예민하고 밖에서 말 한마디 못 하고 감정표현 못하긴 했는데 영향이 있을까요? 결국 30대가 된 지금도 대체적으로 무기력하고 밖을 나가는건 너무 피곤하고 감정조절이 어려워 일을 진행하는게 너무 어렵네요. 문제를 해결하고 인간답게 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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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회원1
· 한 달 전
밉보이면 때린 엄마와의 기억이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아서 사회에서도 약점 드러내는걸 무서워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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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cream (글쓴이)
· 15일 전
@카페회원1 그런 습관이 생겼는지도 모르겠네요..타고나기도 예민하지만 남눈치도 많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