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6살 취업준비생입니다. 제가 살고있는 지역은 식당가가 많은 아파트인데요 취업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많이 좋지않은 지형입니다. 제가 22살에 대학교 제과제빵과를 졸업하고 1년동안 일했는데요 그 공장이 망해서 23살부터 26살까지 제대로된 직업하나 가져보지못했습니다. 이외에 지원해본 알바는 엘지유플러스, 쿠팡물류센터, 마켓컬리, 식당가 10곳이상, 편의점, 피*** 등등 다양한 일거리가 있었지만 떨어지는 이유들이 유플러스는 상담직이라 많이 어려웠고, 쿠팡물류센터는 몸이 고생하는게 느껴져서 저혈압증세가 약간 동반되고 별의별 이유가 있겠지만 아직까지도 취업자리를 가지지 못했습니다. 제가 살고있는곳은 충청남도 아산시입니다. 물론 부모님이랑 같이살고있는데요. 부모님은 무조건 제 주변위치에서만 일을 할수있었으면 좋겠다 얘기해서 기숙사일자리도 포기하고 고민만 하기 마련입니다. 제가 모아둔 돈이라도 있다면 면허를 따거나, 창업이라도 할텐데 그돈마저 없고 막막합니다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어디에 털어놓을 지 모르고 막막해서 이 앱에라도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저는 예고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생입니다. 동양화과에 들어갔는데, 쉽지 않더군요. 사실 조소, 디자인, 서양화, 동양화 중 특출나게 잘하는 과목이 없어 모든 과에서 거절당하고 겨우 동양화에 들어간 거였거든요. 재능은 없고, 센스는 더더욱 없고. 그러니 실기 성적도 점점 떨어졌어요. 그러다가 학교 미술전 준비중에 동국대 불교미술과를 알게 되었어요. 사실 제가 불교 탱화를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입시전형, 대학 커리큘럼 같은 걸 일아보고 부모님께 불교미술과를 목표로 해보고 싶다고 했어요. 그런데 엄마는 불교미술과는 경주에 있다, 나는 너를 경주에 있는 대학에 보내려고 비싼돈 주고 예고를 보내는게 아니다, 하면서 반대하시더라구요. 확실히 학생리뷰가 전부 경주라서, 서울권 대학이 낫겠다 싶어 접었어요. 사실 그때 완전히 접은 건 아녔고, 그 뒤로도 말을 몇번 꺼내봤는데 끊어버리시더라구요. 그러다가 올해 3월에 불교미술과가 제작년에 동국대 서울 캠퍼스로 옮겼다는 걸 알게 됬어요. 제가 본 학생리뷰가 다 제작년 거였던거죠! 그래서 다시 용기내어 부모님께 말씀드리니, 엄마는 또, 동국댜는 수시민 보는데, 시험을 정시보다 빨리봐서 이미 준비하디에는 좀 늦은 것 같다거요. 그래서 다시 단념해버렸죠. 그런데 지난주 진로상담 때, 학교 실기 선생님께서 불교미술은 경쟁률이 높지 않으니 당장 5월부터라도 준비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것 같다고 하시는 거에요. 다만 3모 성적이 있었으니 유지만 하면 홍대나 이화여대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을 거란 말도 해주셨어요. 엄마는 그 말을 듣고 제가 결정하라고 하셨죠. 그래서 제가 불교미술과에 들어가고 싶다고 했더니, 갑자기 얼굴이 굳으시면서 경쟁률이 낮아서 들어가기 쉬우니 그러는거 아니냐, 중간고사 끝나면 다시 얘기하자, 라고 하샸어요. 거기서 더 강하게 얘기 했어야 했는데, 바보같이 아무말도 못했죠. 일단 전 중간고사가 끝나면 다시 더 강하게, 진지하게 얘기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럼 부모님도 알아주시겠지, 하고요. 그런데 엄마가 그러시더라구요. 동양화 과외 선생님을 새로 구했다고요. 제가 4월 달 이후로 지금 다니는 동양화 학원을 그만 두기로 해서 찾아보신 거였죠. 그런데 제가 어이가 없었던 이유는, 제가 부모님께 말씀드린 불교술과는 정물 소묘만 보기 때문이었어요. 불교미술과 종양화는 완전히 달라서 입시에 포함되지 않고 정물 소묘만 해요. 부모님도 그걸 아시고요. 그것 까진 그렇다 쳐도, 제가 대학 얘기를 꺼내면 꼭 헝대, 이화여대 얘기만 꺼내시고 제가 말씀드린 불교미술과 얘기는 불교미술의 ㅂ자도 안꺼내시고, 제가 불교미술과얘기를 꺼내면 동국대는 별로다, 넌 좋은 예고 다니는데 좀 하위권 대학이지 않냐, 하세요. 저희 학교에도 동국대 출신 선생님들이 꽤 있는데 어이없죠. 사실 저도 조금은 고민이에요. 지금 제가 불교미술과를 원하긴 하지만, 제가 탱화를 그리며 행복할지에 관한 확신이 없어요. 하지만 불교미술과를 포기했다간 미련이 굉장히 생길 것 같아요. 제가 불교미술과를 가고 싶다고 강력히 얘기해야 할까요? 아니면 부모님이 바라시는 대로 정시로 상위권 대학을 노리는게 맞는 걸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 꿈은 그래픽 디자이너 입니다 어릴때부터 디자이너가 되고 싶었으나 어떤 디자이너가 되어야할지는 정하지 못하던 중 이거다! 하면서 끌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그래픽 디자이너는 디자인과를 나와서 취업을 할수도 있지만 대학보다는 포트폴리오 등의 개인 역량이 더 중요하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가게 된다면 전문대, 아니라면 컴퓨터 기술 배워서 바로 취업) 하지만 저는 7년이라는 시간동안 미술을 해왔고 지금까지 한게 아쉬워서라도 실기를 놓지 못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대학을 가자 싶어 실기를 유지했습니다 고3을 보내는동안 학원 실기 선생님과 잘 맞지 않아 정말 많이 울고 힘들어했습니다 그러나 학원을 옮기기에는 예민한 시기였기 때문에 정말 꾹 참고 다녔습니다 올해만 버티자 라는 마음으로 정시특강까지 마무리를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저는 재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학원은 옮겼고 재수를 시작하는 과정에 있어 부모님과도 많이 다투었습니다 그리고 2달이 지난 지금, 저는 길을 잃은 기분입니다 공부는 놓은지 꽤 되었고 그렇다고 실기에 집중하고 있는 느낌도 아닙니다 내가 작년에 그렇게 죽고 싶을만큼 힘들어도 버텼는데 안됐잖아 올해라고 다를까? 라는 생각이 자꾸 들고 또 한편으로는 작년에 그렇게 모든걸 쏟아부었던 것을 떠올리며 맞아 나 이렇게 노력했었잖아 라며 지금의 나태한 저를 합리화하는것 같기도 합니다 여전히 부모님과는 서먹하고 불편하고 집이 그냥 불편한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또한 꿈이었던 그래픽 디자이너도 그냥.. 잘 모르겠습니다 2달 전의 저였다면 당하지 않을 유혹일텐데 재수를 시작하며 같이 시작한 알바에서 너 재능있다 그냥 여기 계속 다니면서 매니저까지 해보는건 어떻냐 등등의 말들을 들으며 그래 이렇게 우울하고 불안하게 살바엔 그냥 알바 기간 채우고 매니저 달아서 월급 받으며 사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뚜렷한 목표가 없으니 주변 상황에 쉽게 휘둘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뚜렷한 목표도 없고 재수를 할 의지도 거의 사라져 그냥 다니고 있으니까 다니는 학원에 알바에서의 유혹까지.. 미래가 너무 불확실한데 더 문제인건 저 자신입니다 저 스스로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겠고 그냥 답답할 뿐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옛날부터 그림을 많이 그렸어요 그리고 노력했어요 학원도 다니고 이것저것 다 했고 이게 나의 재능이다 하면 살았어요 그런데 최근에 애매한 재능은 없는것 보다 괴로운것이라고 영상에서 봤어요 그걸 보고 괴로워 했어요 죽고 싶을정도로요 어릴때는 재능왕이라는 말 들었지만 진짜를 만나면 한 없이 작아지고 해서 그림은 나의 길이 아닌가 생각했어요 근데 전 미술에 모든걸 쏟아 부어서 다른 것들은 형편없고 도망칠곳도 없어요 전 이제 어떡하죠?
제가 어릴때부터. 이것저것 하고시픈것들이 너무 많았어요 물론 사람들은 꿈이 많고 하고싶은 게 많은게 좋다고 했지만 저는 꿈이많고 하고싶은게 많은게 조금의 걸림돌이 되요 이제 고등학교를 결정해야 하는데 도대체 어느 고등학교를 가야하며 어느 쪽으로 진로를 결정하면 좋을까요? 제 꿈은 아이돌, 축구선수 인데요 부모님이 너무 반대가 심하세요.. 부모님은 그냥 공무원, 연구원이 되라고 하시고요.. 제가 계속 밀고 가려해도…조금 힘드네요ㅠ 이제는 정말 결정을 해야할때인데.. 아직 잘 모르겠네요ㅠㅠㅠ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전문대(여) 패션디자인을 전공중인 1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노래와 춤을 좋아하고 무대에 서고 싶은 마음에 아이돌, 가수, 싱어송라이터, 뮤지컬 배우 등을 희망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10대 시절 개인적인 속사정으로 등하교만 겨우 하면서 학교를 다니다보니 공부를 놓고 살아 낮은 성적으로 어찌저찌 성적맞춰 직접 옷을 제작하는 것에 관심이 있었던 터라 이렇게 패디과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1학기 종강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지금 받는 수업중 드레이핑 빼고는 이게 맞는 수업인지 이 길을 가는게 맞는지 의심이 들고 고민이 됩니다. 그래서 현재 휴학이나 자퇴를 하여 연극영화과, 연기과 등에 도전하는 것을 고려중입니다. 그런데 현재 걱정되는 것은 지금의 저는 몸무게 84kg에다, 노래나 춤 연기를 전문적으로 배워본적이 없고, 개인적 콤플렉스(치아 교정필요, 자신감 자존감 부족, 정신건강, ADHD 의심(집중력, 많은 생각, 계획력 실행력 부족...) 등), 재수 시 필요한 학업능력 등 많은 것이 부족하고 노베이스인 상태인 것입니다. 이번년도에 입시를 들어가기엔 벌써 5월이 다가오고 있고 준비해야 할 건 턱없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 남은 약 8개월 하고 다음 년도 5~6개월을 합친 이 기간동안 다이어트, 실기(연기,노래,무용), 가능하다면 알바까지 준비를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여기서 몇가지 더 걱정되는 것은 만약 한번에 합격이 되어 22살에 입학을 하게 되면 배우라는 직업상 늦은 나이는 아니지만 그 나이에 입학해도 괜찮을지 차라리 현장경험을 하는게 좋지 않을지, 성장할 수 있을지.. 잘할 수 있을지 그리고 만약 다녀봤다가 내 길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면 어떻게 해야할지.. 그러다 제자리에 멈추게 되고 정체되고 도태되는 건 아닌가 입니다.. 그리고 만약 연기과에 갈 수 있다면 가고싶은 곳(+ 그 외)이 한예종, 중앙대, 서울예대, 세종대, 서경대, 동국대, 성균관대, 명지대, 경희대 등이 있는데 첫번째 도전에 실패하면 다시 입시를 봐야할지 원래 학교로 돌아가야 할지 아예 진로 방향을 틀어야 할지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렇게 많고 복잡한 생각때문에 제가 이 길을 원하고 좋아하는 마음까지 의심되고 희미해지는 것같은 마음이 듭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나는 나를 다그치고, 혐오하고, 또 응원하고, 다시 사랑하기를 반복한다. 매번 그렇다. 내 욕심에 의해서 더 높은 꿈을 꾸고 열정적으로 준비하고 도전하고 나의 밑바닥을 마주하고 버거워하고 믿음을 잃어가고 스스로를 의심하고 그렇게 처참히 깨져버린 내 꿈과 그릇을 직면하면서 스스로에게 실망하고 나를 혐오한다. 그러다 이게 지속되어선 안될 부질없는 자해라는걸 깨달아 모든걸 받아들이고 다시 마음을 다잡고 나를 응원하면서 조건없이 사랑할 수 있기를, 그리고 내가 욕심내던 내 모습이 될 수 있기를 바래본다. 매번 무너지는 그 순간만 쉬고, 실컷 망가져보고, 다시 꿰매어 일어설 수 있도록 다독인다. 항상 나 자신과 싸우고, 나와 함께 살아가는건 불안하고 어렵다. 하지만 결과와 상관없이 이 모든 과정이 최후의 순간에는 스스로에게 아름답게 비춰질거라고 믿기에, 이렇게 살아가는건 늘 힘들지만 틀리지 않았다고 확신하며 버틴다. 내가 나 스스로에게 자랑스러운 존재가 되기를 바라며 언제든 다시 망가질 각오로 또 뛰어든다. 사실 난 그만큼 나를 사랑하니까.
일 잘 다니다가 새로운사람들이 오셔서 사람 물갈이 하네요 짐작은 했지만 그날이 왔네요 이제 정신차리고 저축도 좀 해보려고 했는데 너무 막막하네요 조금 쉬었다가 일을 구할까합니다 지금은 아무생각안하고 있고 쉬는날을 너무 많이 줘서 서글프네요 다음달에 그만두랬어요 ㅠㅠ 어디가서 어떤일을 찾아볼까요? 생활비도 빠듯하고 또 모아둔돈도 꽤 써서 허전하구요 제일큰 걱정은 핸드폰요금이랑 일자리입니다 무기력해지고 지금도 잠만 자고 잠도 잘 안오고 이른아침에 자고 밖에 외출도 쉽지 않습니다 나가기 꺼려지네요ㅠㅠ
부모님도, 친한친구들도 각자의 삶이 있기에 나의 마음을 털어놓기가 어렵다 회사 생활 어렵다. 서럽고 억울하고 속상하다 그러나 내 감정이 티나면 안되기에 그냥 참는다 습관처럼 괜찮다고 말하지만 괜찮지않다 부정적인 기억들을 잊으려고 노력해도 계속 떠오르고, 불안해서 새벽마다 깬다 남들 다 이렇게 버티며 사는데 내가 유난떠는건지도 모르겠다 정말 다 모르겠다..
안녕하세요. 1년 조금 넘게 sw개발자로 일하는중인 사람입니다. 제가 개발자 직종에 안맞다고 생각한지 반년이 좀 넘었는데요, 매번 같은 사이클을 계속 돌고있는 듯한 느낌도 들고 전 무에서 유를 만들고 싶은데 막상 개발자가되어보니 이미 만들어져 있는 프로그램에 하자가 있을 때 고쳐주는 일이 대다수더라구요... 새로 만든다고해도 완전 최신기술을 도입하는게 아닌 기존 틀을 그대로 사용을 하고.... 그리고 제가 집중력이라던가 주의력이 좋은편이아니고 산만하다보니 가만히 앉아서 개발을 하는 일이 점점 힘들어지더라구요... 거기다가 어릴때부터 사람과의 관계 맺는거에 어려움을 느끼고 소통을 어떻게 하는지에 어려움을 많이느껴서...지금 회사 동료들이나 사수들 상사분들이 정말 배려를많이 해주시는게 느껴지지만 제 스스로가 너무 힘들어서 더 이상 못 할 것 같다고 사수분들께 먼저 말씀드린참이이고 퇴사할거라는말도 할 예정입니다. 서론이 길어졌는데, 이렇게 퇴사를하고 그 후에 무엇을 할지 생각하니 앞길이 너무 막막하네요... 알바라도 하면서 고민 할 생각인데 너무막막해서 질문합니다.... 이런 고민상담은 어디에서 하면 좋나요??? 우울에 불안증으로 이미 정신의학과는 다니고 있는데 거기서 이런 진로고민을 털어도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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