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떼문에 너무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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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떼문에 너무 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구름sky
·2달 전
전 이제 막 중학교 1학년 올라간 사람입니다. 중학교 올라갔으니 당연히 기대가 더 높아지고 잔소리가 더 많아진다는 것은 저도 알고 있어요. 거기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건데.. 너무너무 부담스러워요. 어머니는 초등학교 때는 한 번도 안 내보내신 대회를 3~5 신청하시고, 제 의견은 귓등으로도 안 들아주셔요. 너무 부담스럽고 힘들다고 말하고 싶은데.. 난 남들에 비해서 못하고 비교받는 것 자체가 서럽다고 얘기하고 싶은데.. 공부하고 기출문제만 바라보면은 기운이 빠지고, 숫자가 돌아다니고..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그것 뿐만 아니라 아버지는 '넌 엄마 아빠한테 고마워야해', '내가 너 똑바로 안 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자, 정신 딱 차리게'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그런 말을 하실때마다 너무 무겁고 불안해요. 다 맞는 말인데, 가끔씩은 '내가 싫어하는 일을 하는데 왜 정신 차리고 고마워해야하지?' 라는 생각이 들어요. 모두가 겪는 학업 스트레스고 가정 문제인간 알지만, 저보다 훨씬 힘든 사람이 있는 건 알지만 진짜 없어져버리고 싶어요. 너무 힘들어요. 조언 같은 것과 위로 제발 해주세요. 못 버티겠네요...
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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