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인줄 알고 상부인과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콘딜리마라고 하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죄책감|산부인과|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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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인줄 알고 상부인과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콘딜리마라고 하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슬픈달팽이
·2달 전
사귄지 이제 3주 되어가는 커플입니다. 전 여자입니다. 이전 연애는 약 3개월 전이었습니다. 그때 뭣모르고 사귀었던 남자친구한테 콘딜리마 바이러스가 있었나봐요. 이전까진 그런 증상도 없었으니까요.. 근데 현 남친을 만나고 관계를 가질때부터 조금 몸이 이상하다 싶었다가 질염 증상 같아서 오늘 병원가서 검사 받아보니 콘딜리마라고 하네요.. 심하진 않아서 바로 당일 레이저 치료 받았습니다. 현 남자친구는 다행히 가다실 접종을 이미 다 마친 상태더라구요. 문젠 저에요.. 비용 때문에 이거저거 핑계 대다가 맞길 피하다가 지금 나이가 되었습니다. 첫 연애부터 순탄치 않았어요.. 대학교 선배랑 사귄게 첫 연애였는데 그 분이 위생 관념이 좋지 않았어요.. 그분과 사귄 뒤 몸이 안좋아져 산부인과 가서 HPV 바이러스 정밀검사 받아본 뒤 고위험 바이러스가 2개 나오더군요.. 치료를 계속 받긴 했는데.. 그래도 그 뒤로 다른 분들과 몇번 연애와 헤어짐을 가졌고.. 그 때는 산부인과에서 딱히 검사를 안했어요.. 그렇게 4년 뒤 지금이 되었는데 질염 증상이 좀 심한거 같아 병원 갔는데 콘딜리마 바이러스 감염되어 증상이 발현되었다고.. 현 남자친구한테 말했는데 너무 걱정말라고 하지만 결국 제가 제 몸을 관리 잘 못한 잘못이 크기에 죄책감이 너무 큽니다.. 남자친구가 헤어지자 하면 헤어질 각오를 다지는 중입니다.. 근데 마음이 너무 안좋네요.. 남자친구는 이런일로 자존감 너무 낮아지지 말라고 오히려 격려해주는데.. 너무 미안해서 마음이 너무 아파요.. 제 입장에서 헤어지자 말하는게 맞을거 같은데 남자친구는 다른것들도 결과 나오면 그때 제대로 얘기해보자 그러고... 뭘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이별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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