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사이비에 자식 방임하고 서로 사이 안 좋은거 엄청 티내요. 부모님이 함께 있으면 숨막히게 지내고 대부분은 집에 홀로 외롭게 지냈어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저 혼자서 해내야 했어요. 너무 지쳐요. 삶을 놓고 싶어요. 엄마 공감능력 없음 나 제대로 육아나 교육한 적 없음 일 중독 아빠 눈치없음 방임하다가 정신차리고 노가다 뜀 내가 조금만 착하게 안 굴면 냉랭해짐 부모라는 울타리가 이상해서 죽고싶어요. 미칠 것 같아요. 전 이미 사회부적응에 우울증 걸린 나약한 놈이에요. 정신줄 놓을 것 같아요. 자살 시도 5~6번 하고 진짜 죽을 고비 간 거는 1번 곧 진짜로 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아~~ 해방이다.
친언니와의 관계에서 사건이 터졌습니다 그 사건이 터질 당시 저는 울면서 손을 떨고 심장은 터져나갈듯 했고,목끝까지 차오르는 느낌에 감당이 되지 않았는데 어찌 사건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근데 그 이후에도 심장이 계속 저리고 심박수도 빠른것 같아서 병원에 갔는데 심장에 문제가 아니면 정신과로 가봐야 한다구 하더군요 전에는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던 적이 있었는데 1년 넘게 약을 끊고 잘 지내왔습니다 이게 다시 시작될까 두려워요
저는 늘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고, 본인의 감정을 상대방이 원하지 않아도 본인 내키는 대로 쏟아붓는 부모님 밑에서 자랐습니다. 학창 시절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줄곧 부모님의 감정 쓰레기통 같은 역할을 했고, 성인이 된 후에는 언니의 이유 모를 히스테리에 시달려 왔고요. 간결하게 적었지만, 부모님이나 언니와 맞지 않는 부분들, 수없이 겪어온 갈등들은 셀 수 없이 많고, 그로 인해 울다 지쳐 잠에 들거나 내일이 오지 않기를 바라며 잠에 든 적도 정말 많았습니다. 우울증 약도 3년째 복용 중이고요. 이런 저의 불만과 해소되지 않은 감정들은 특정 커뮤니티에 비슷한 내용의 하소연을 반복적으로 올리는 것으로 표출되었습니다. 마치 저의 부모님과 언니가 제게 그러했듯, 커뮤니티를 감정 쓰레기통처럼 사용하는 지경에 이른 것이죠. 스스로도 잘못된 방법으로 표출하고 있다는 걸 자각했지만 달리 해소할 만한 방법을 찾지 못해 폭주하듯 커뮤니티에 글을 쏟아부었습니다. 그러던 중, 얼마 전 올린 글에 달린 댓글은 저의 불편한 마음 한구석을 제대로 건드렸습니다. 언니나 부모님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을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올리는 것에 대해 노골적으로 비꼬며 비난하는 댓글이었죠. 그 댓글을 보고 처음에는 기분이 나빴지만 곰곰이 돌이켜 보니 제가 경솔했다는 것 또한 자각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되물었습니다. 당분간은 맞지 않아도 고통스러워도 같은 공간에서 살아야 하는 가족들에 대한 나의 응축된 감정들을 원만하게 다스리고 해소할 방법은 정말 없을까? 저는 아직도 그 답을 찾기 위해 골몰하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못 느끼겠어요. 마르지도 않고 찌지도 않은 평균체중이고 불만이 딱히 없는데 예전에 워낙 마른 상태긴했죠. 근데 지금 내 상태를 보고 엄마와 언니가 다이어트 안 하는걸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다네요. 난 별 생각이 없는데 .....얼마전에는 언니가 다른 사람한테 자기자신이 살찐걸 보지도 않고 어떻게 여자가 그러는지 이해할수도 없다고 말한걸 들었어요. 그 후부터 가슴이 답답하고 그 생각이 머리속을 떠나지를 않습니다,...어떻게 해야할까요..
저희 아버지께서는 옛날엔 저한테도 오빠한테도 꼭 같이 쭉 살자!라고 하셨어요 근데 3년 전부터 계속 이야기를 하셔요 '20살이 되면 우리한테 아무것도 바라지않고 아무런 지원도 하지 않을거니까 바로 독립하고 효도도 하지 말고 힘들든 죽을 것 같든 알아서 살아라' 라고 하세요 뭐 그럴실 수 있죠 충분히요 근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저한텐 문제점이 좀 있는 것 같아요 어렸을 때부터 싫은 소리를 들어도 웃고있었거든요? 막 '너는 감정 쓰레기통이니까 그냥 듣고 있어 이 *** 없는 년아'라고 듣기도 했고 '아 얘는 귀가 먹혀가주고 걍 없는 애 취급해 얘는 그래도 웃을껄?ㅋㅋ'라고 듣기도 했어요 저는 진짜로 누가 무슨말을하면 못알아듣겠어요 그게 너무 스트레스고 해서 옛날엔 그냥 눈이 내가 잘 안보여서 그러나? 했는데 아무리 안경을 쓰고 안경을 닦고 입을 보아도 모르겠어요 이게 제 문제점인것같고 저희 가족은 참 겉으로는 예쁘다고 생각해요 오빠를 좋아하는 여동생,가족을 위해 힘쓰는 부모님,참 예쁘지 않아요? 근데 오늘도 일이 생겼네요 가족이랑 같이 밥을 먹으러갔는데 어제 오빠랑 엄마랑 아빠가 크게 싸웠어요 그거 때문에 다시 사이 회복할려고 나갔어요 근데 또 왜이럴까요 가다가 다시 싸우고 밥먹다가 다시 싸우고 집 오다가 다시 싸우고..이게 맞아요? 아빠가 '아우 진짜 (그 ㅆ이거 들어가는 욕),내가 왜 이런 애들을 나아서 진짜 쯧'이러더라고요? 저는 진짜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미소지으면서 밥 먹고 가고있었는데 내가 왜 이런 말을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고 우리 가족 진짜 내가 다른 사람이랑 인격 봐뀌면 그 사람은 일주일도 못가고 세상이랑 바이바이 하겠구나 싶더라고요 그리고 집 와서도 아니야..나는 울면 안되고,웃어야하고, 시무룩해지면 안되고 아무말도 하지 않으면서 모두의 심기를 건들지 않기 위해 미소지어야하고,진짜 무슨말이든 하지 않고,나는 괜찮아요 무슨 말을 들어도 괜찮아요를 얼굴에서 광고해야해라고 가슴 쓸어내리면서 생각했어요 살려주세요 연 다 끊고싶고 가출하고 싶고 맨날 떨고 불안하게 더이상 살고싶지 않아요 살려주세요
지금 고등학교 2학년인데요 제가 좀 뚱뚱한편입니다 평소에 엄마가 저에 외모에대해서 심하게 뭐라하세요 제가 뚱뚱한게 죄라고 하세요 그냥 볼때마다 욕하고,몸 평가를 계속하세요. 점점 갈수록 욕의 수위도 올라가고 내가 이정도로 욕을 먹을만큼 잘못한거가 싶기도해요 그리고 엄마는 이렇게 말하는걸 당연하게 여기시고 넌 뚱뚱하니까 당연한거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세요 정말 너무 서럽습니다.저를 하나의 인격체로 안보시는것 같아요. 제가 공부도 잘 못하는편인데 뚱뚱하고 공부도 못하니까 이렇게 욕먹는게 당연하데요 너무 하루하루 힘들고 눈물이납니다.
고3인데 아빠가 맨날 허구헌날 시끄럽게 굴고 욕하고 말 시키고 해서 공부도 제대로 못하고 집중도 안돼서 할머니집에 있기로 했어요. 솔직히 우리집 형편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고 부모님도 약간 경계선 느낌이 없지 않아 있어서 제 입시에 대해 잘 몰라요. 제가 충고를 해도 그걸 들을 사람이 아니고요. 그래서 일단 제가 "나 대학가려면 공부가 너무 중요한데 아빠가 자꾸 성질내고 시끄럽게 해서 공부가 안되니 수능 끝날 때까지 할머니집에 있겠다" 고 엄마한테 말씀 드렸는데 엄마는 너랑 계속 함께하고 싶다, 가지 말라면서 삐지고 우울해하셨어요. 솔직히 집에 있는 동안 엄마랑 있을 때 좋긴했었죠. 아빠 없을 때 요리도 해먹고... 근데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죠 자식을 사랑하는 건 맞는데 그 사랑하는 자식 수능 때문에 잠깐 친척집에 있겠다는데 그것도 못 들어주나요?
초등학교4학년이예요 일단 제가 학원에서 시험을 90점정도 맞고 집에갔는데 엄마가 너 그러다가 술집여자된다고 다음에는 시험 더 잘보라고하시고 평소에도 가끔 그러시는데 술집여자가 뭔뜻인지도 모르겠고 들으면 기분이 안좋은데 원래 이런가요??
저희 엄마가 뒤에서 계속 저에 대한 사생활 그런 걸 엄마 친구, 친척에게 계속 말을 합니다 그리고 저의 생긴 것, 단점, 감정 그런 걸로 계속 놀리고 욕을 합니다 저는 그걸 몇 년째 들어오며 제 탓이라고 생각하며 고치려고도 하고 그래봤지만 그런 부분을 고쳐도 엄마는 엄마 친구, 친척 들한 테 계속 제 욕만 합니다 저번에는 한번 말을 해봤지만 계속 뻔뻔하게 나오며 자기가 잘못한 거 아니라는 듯 뻔뻔하게 나옵니다 그리고 엄마가 계속 제 슴가를만지는 것입니다 전 성에 좀 예민한 편이여서 성질내면서 하지 말라고 해도 계속 엄마는 '왜~ 가족끼리~' 이러면서 계속 슴가를 만집니다 그런 게 쌓이고 쌓여서 가출도 해봤지만 엄마는 계속 미안하다고 겨우 그런 걸로 삐져서 가출하냐고 그리고 그런 걸로 속 *** 좀 내 이러면서 저 있는 앞에서 엄마 친구, 친척한테 통화하면서 제 욕을 하고 슴가 계속 만지고 씻으려고 옷 벗고 있으면 엄청 말랐네~, 다리 엄청 길다~,슴가 겁나 크네~이렇게 말하는 것도 이제 짜증 나고 무섭습니다 이게 가정폭력인지 아님 가족이어도 괜찮은 건지 헷갈립니다 가출하고 싶고 모든 게 제 탓으로 느껴집니다.. 제가 예민한 건 가요?
초3전까진 아빠랑 그래도 어느정도 대화는 햇었다 근데 어느날 부턴가 아빠와의 사이가 점점 어색해지기 시작하였다 왜냐면 아빠가 항상 내가 실수만 해도 화를 내셨다. 싫다고 반항하면 욕하면서 나한테 뭐라하고 학교에서 울면 또 욕하면서 나한테 뭐라하고 아예 걍 자기 떠날거라면서 협박하고 또 그냥 울면 위로따윈 개뿔 이유나 캐묻고 옷 맘에 안들어서 입기 싫다해도 쳐 입으라 하고 오히려 자신감 떨어뜨리고 등등.. 막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그리고 나는 살면서 부모님한테 고민을 얘기 하지 않았다. 믿지를 못하니까 또 뭐라 할거니까 그래서 나는 살면서 내내 선생님들 한테만 위로를 받았다. 맨날 선생님 앞에서 울면서 위로를 받고 가족한테는 위로를 받지 못하고. 나는 중1 1년 내내 가족을 원망하며 살았다. (내가 가족을 원망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트라우마,스트레스 등등) 생일파티도 허무하게 보내고 부모님 생일때도 허무하게 지나가고 어버이날도 허무하게 지나가고 그냥 빨리 죽고싶단 생각에 하루하루 허무하게 살아갔엇다. 그렇게 1년이 지나고나서 지금은 아빠의 입장으로서 생각을 해보니 참 우울해졋다. 가족 있을때 잘 하라는 말도 보이고 솔직히 아빠한테 밝은 모습을 보여준적이 아예 없다. 그냥 살짝웃고 말을 적게햇었다. 지금 아빠가 언제 사라질지도 모르는데.. 지금이라도 잘 해드리고 싶은데 막상 다가가려고 하면 너무 무섭고 떨린다. 말하는것도 용기내서 내야하고. 솔직히 가족한테 얘기를 하려면 용기를 내야한다는게 좀 그렇긴하다. 하지만 나는 잘 모르겟다 그냥 아빠가 너무 두렵고 무섭다 어떻게 보면 아빠는 그렇게 나쁜사람이 아닐거 같기도 하다. 나에 대한 애정 표현도 해주고 하고싶은 직업 있으면 그거에 관련된걸 사주고 막 그러는데..문제점은 아빠에 대한 좋은 기억보다 안좋은 기억이 더 많이 있다는것이다. 그래서 더더욱 다가가기가 너무 어렵다 사랑한다는 말 조차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