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에 안 맞는건지 적응이 안된건지 모르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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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에 안 맞는건지 적응이 안된건지 모르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아임베리베릴
·2달 전
현재 저는 백화점 화장품 매장에서 근무하는 여자인데요 원래 얼마전까지 다른 브랜드에 있다가 이번달부터 다른 브랜드로 새로 일을 시작했는데요 전 얼마전에 했던 심리 검사로기질이 예민한 사람이라 남들보다 적응이 오래 걸리는걸 인지는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 나이도 곧 서른인데 계속 비정규직만 하던 상황이라 직업을 자리 잡지 못하면 어쩌나 고민과 걱정이 많았는데요 제가 요 몇일 일 시작하고 이전과 다른 지점 다른 일 다른 환경 제품을 접하고 적응하는중인데요 제품도 엄청 많아 외울거도 많은데 매니저 빼고 직원이 저 말곤 없어서 일을 빨리 배워야 하는 상황인데요 부담과 스트레스가 큰 것 같습니다 자꾸 막막하고 어렵고 전과는 업무가 브랜드가 달라지다보니 너무 다른점이 많았고 제가 사실 뷰티 전공이 아닌데 메이크업도 고객한테 전문가처럼 시연 해줘야되고 제 생각보다 하는일이 많고 전문직이라 잘할수있을지 자신이 없고 확신이 안드니 더 겁을 먹은것 같아요ㅜ 전에 근무하던곳은 비교적 규정이 세지 않은 브랜드였어서 그곳과 비교되게 이곳은 빡세게 피어싱도 하면 안되고 머리도 단정하게 해야되고 구두도 착용해야되고 제가 살아왔던 일 해왔던 환경보다 진지한 분위기입니다 판매 업무 자체는 그동안 일을 몇번 했었어서 그게 힘들거나 어렵진 않은데요 그래서 이곳에 맞춰 적응을 하면 될 문제인지 이 브랜드 업무가 저랑 안 맞는건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ㅜ원래 다른 사람들도 낯선 환경 처음하는일에 두려움과 긴장이 큰가요? 제가 많이 예민한걸까요 심지어 오늘은 일을 할 생각하니까 불안하고 두려워서 스트레스로 속도 울렁거리더라구요 계속 이렇다면 이렇게는 못 살거 같고 잘못된 선택이었던것 같아서 우울합니다 ㅜ 이게 내가 바라는 삶인지도 모르겠구요 현타가 자주 옵니다 그렇다고 계약을 어제 했는데 그만 둬야겠다는 확신도 안들고 막막합니다 그저 적응이 안되서 괴로운 상태입니다
직업조언진로고민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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