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하신 분 있으실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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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하신 분 있으실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아른나른
·2달 전
6세 딸아이 혼자 끼우고 있는 싱글맘이에요 비슷한 또래 아이 데리고 재혼 하신 분들 후기가 궁금해요.. 상대방은 12살 차이나는 총각인데 .. 아이는 당연히 없구요 같이 살고 싶어하는 마음을 내비치거든요 제 상황 다 알고 비혼주의라해서 시작했는 연애인데 결혼 생각이 있어보여서 .. 헤어져 주는게 나은 일인지 계속 생각이 드네요 .. 다른 것보다 아이를 그사람이 품어줄 수 있을 지를 모르겠어요 다른남자와 사랑해서 낳은 아이라는 생각이 있는것 같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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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ly
· 2달 전
저는 결과적으로 헤어지긴 했지만 동갑이었고 상대방이 9살딸이 있었어요.. 처음엔 그 사람을 사랑하다보면 아이도 예뻐질줄 알았으나 그게 아니더라구요.. 상대방이 나에게 차가워질때 혹은 육아때문에 어쩔수없이 못만나게 될때가 생기면 애가 없었더라면.. 하는 가정법을 쓰게 되었었어요 그럴때마다 아이를 생각하면 저땐 행복했겠지? 라는 생각이 들었던것도 사실이구요.. 하지만 이건 제 개인적 생각이라 글쓴이분은 상대방과 아이의 의견을 모두 종합해서 생각해보시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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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하자
· 2달 전
품어준다면.하시고 그게아니라면 . . . 포기하세요. .전포기했어요. . 대놓고 니애거의다컸잖아. .라고하시더라고요. . 아이가 고등학생인데. .그전에도. .또그전에도. 그러더라고요.. . 맡아주실분있음. . 강행하셔도좋은데. . 그렇지않으면. .아이한테.의견을물어보세요. . 전 누구보다 아이의견이 중요하다고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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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티elegance91
· 2달 전
너무 이상적인 발언 같지만요.정말 님을 사랑한다면 님의 아이까지 사랑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가장 기본이지만 지켜지기 어려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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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Q
· 2달 전
아이가 어릴때는 당연히 힘들고 어렵습니다ㆍ 입장을 바꿔서 내가 남편의 아이를 진정으로 사랑해 주며 키울수 있을지 생각해 보시면 답이 나옵니다ㆍ 지금은 연애중이라 당연히 상대방 남성분이 내자식으로 수용할 수 있다고 할 것입니다ㆍ 하지만 아이가 친아빠를 만나야 하고 아이로 인해 전남편과도 어쩔 수 없이 만나게 되는게 불화의 씨앗이 될 수도 있습니다ㆍ 남자분들 혈육에 대한 집착이 생각보다 강한 경우가 많습니다ㆍ 그 아이로 인해 마카님의 전남편을 생각하고 질투가 다양한 방식으로 표출되기도 합니다ㆍ 가까운 곳에 친정부모님이 계시면 아이를 맡기시고 수시로 들러 아이를 챙기거나 주말에 함께 지내는 등 두분만의 신혼으로 출발 하시는게 바람직 할 듯 합니다ㆍ 아이만 온전히 생각 하신다면 재혼은 비추입니다ㆍ 하지만 마카님께서 만나시는 분이 너무 좋은 분 이셔서 아이와 함께 행복한 새출발을 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