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으로 하고싶은것 vs 진짜 하고싶은것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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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하고싶은것 vs 진짜 하고싶은것
커피콩_레벨_아이콘potato감자짱66
·2달 전
저는 어렸을 때부터 노래를 부르는것, 듣는것 등 음악을 너무 좋아했었습니다. 현재 재수를 하여 서울로 대학을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붙은 학교도 너무 좋지만 학교와 학과에 모두 아주 만족하진 않아서 더 좋은 학교로 가기 위해 반수를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원래는 음악을 제대로 배워보고 싶어서 예전부터 대학에 가면 음악을 배워봐야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의도치 않은 반수라는 변수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반수 후에 더 좋은 학교에 입학하면 그 이후에 음악을 배울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최근에 처음으로 콘서트를 다녀온 후 참고 있던 음악이 너무너무 하고 싶어졌습니다. 저도 팬의 입장이었지만 팬들의 환호를 받고 무대 위에서 날아다니는 가수가 너무 멋있고 행복해보였습니다. 저는 꼭 가수가 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작곡도 해보고 싶고 노래도 불러보고 싶고해서 음악에 관련된 것들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사실 작곡에 관련되서 아는 지식이 하나도 없고 어렸을 때는 노래도 곧잘 불렀는데 지금은 노래도 못부르고 저에게 음악적으로 재능이 있는지 조차 잘 알지 못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배워야하는 상황입니다. 다들 어리다고는 하시지만 벌써 21살이고 하나씩 배우다보면 금방 시간이 지날텐데.. 어떻게해야 할까요.. 그렇다고 현재 대학교에 만족을 못할것 같은데 공부를 하자니 음악이 너무 하고 싶어서 공부에 집중도 잘 안되고 하 미치겠습니다ㅠㅠ 근데 공부는 하던 감이 있을 때 해야할것 같은데 음악도 하고 싶고.. 또 제가 음악을 배운다고 해서 성공할거라는 보장도 없고.. 어쩌죠..ㅠㅠ 너무 고민입니다. 아 참고로 부모님께서는 대학에 가서 음악하는것에 대해 아주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 편이십니다. 예전부터 음악에 관심이 많다는것도 이미 알고 계셨고 고등학교때 뭐하거 싶냐고 물어보셔서 음악이 하고 싶다고 했더니 대학 진학 후에 하라고 하셨어요. 근데 망해도 돌아갈 구멍은 만들어 놔야 할것 같아서 저와 부모님 모두 학과를 음악쪽으로 진학할 생각이 없습니다. 현재 진학한 학과도 공과라서..ㅎ 결론 현재 대학의 위치를 올리는것에 집중을 해야할지 아니면 지금 당장하고 싶은 음악에 도전해도 될지 고민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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