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가 너무 맘에안들고 제자신이 싫어지면서 대인관계 대인기피가 생겻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사회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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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가 너무 맘에안들고 제자신이 싫어지면서 대인관계 대인기피가 생겻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인생은뭐일까
·4달 전
눈 코 피부가 너무 맘에 안들어요 제자신을 낮게 평가하니 어느샌가부터 밖에 외출하는것도 눈치가 보이고 힘든일이 되었습니다. 우울증 약도 약 3주차째 먹는중인데 근본적인 해결책이 있을까요? 외모지적도 한두번 듣다보니 더 의기소침해지고 사회생활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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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와쌀을발라주마
· 4달 전
한국은 사회적 압박이 끝이 없다보니... 실제로 1~3군데정도 자연스럽게 고친 뒤에야 내 눈에 내가 적당히 예뻐보여서 자존감을 온전히 찾았다는 분들도 계세요. 하다하다가 결국 콤플렉스를 완화시키는 선택을 하신거죠. 성형중독에 빠지란 얘기는 아니고요. 내 심지와 내 주변을 바꿀 수 없다면 좀 씁쓸하지만 그런 방법도 있는거 같아요. 그치만 성형은 정말정말 신중해야하니 마음부터 탄탄히 가꿔보는게 먼저겠죠. 마음이 탄탄해야 내 모습이 어떻든 더 만족할 확률이 높으니까요. 유투브에 나오는 극적으로 화장하는 법을 배워보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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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간의자유
· 4달 전
마카님. 단순히 이건 외모만 부족하다 느껴서일지 내가 사회생활도 학업,자격증등 스펙쌓기등 제대로 마주보고있지 않아선지 생각해봐야해요. 전 사회생활을 하며 크게 2부류의 사람들을 본거 같아요. 평범해도 일상을 잘 꾸려나가며 당찬사람들과 뭔가 소극적이고 불안불안한 사람들. 대체로 전자같은 유형은 일또한 대처능력과 순발력 자신감이 좋았고 후자는 일또한 자신감이 없고 인생자체도 불안한게 많은거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놀라운건 전자나 후자나 그시점에서 그들이 되게 돈이 많다거나 너무 다른삶을 살고있는게 아니라 큰차이없는 입장이였단거. 내 근본부터 자신감이 생기는게 중요하지않나싶어요. 물론 한국같이 외적인게 중요시되는 나라에선. 정확힌 외모에 완벽함과 이상주의를 더 더 바라는 나라에선 당연히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비교하다보면 밑도끝도없이 우울해질수도 있어요. 근데 사실 마카님이 말한건 돈으로 해결가능한것들이예요. 단순 외모는 성형으로 눈코 고치고 피부도 홈케어+부족하면 약처방 그도 안됨 레이저시술까지 하면 되겠죠. 근데 중요한건 마음상태예요. 마카님도 스스로 낮게 평가한다했죠? 그게 진짜 바꾸기힘든거예요. 예전에 팬시점에서 알바할때 그런일이있었죠. 어떤 동생이 늦어서 생얼로 와가지고 얼굴도 못들고 마스크쓰고(코로나전이였음) 탈의실에서 우물쭈물했어요.솔직히 전 피부를 보니 화장하고의 큰 차이를 모르겠고 저보다 피부도 좋아보이는거같은데도요. 근데도 동생은 미세 홍조나 약간의 차이가 그리도 신경쓰이는지 꾸물거리며 겨우 탈의실 나갔고 기억이 맞다면 그기점으로 알바사장이 바로 잘랐어요. 거기사장님은 근무태도를 중시해서 씨씨티비로 알바생들 관찰하는게 취미인지라 누가 늦게오거나 태도 성실하지않음 귀신같이 알았거든요. 그친구 이뻤어요. 여성스러웠고요. 뭔가 느껴지시나요? 이쁜걸로 봐주는 특수한 곳 아닌이상(그런곳이 있을지..알게모르게 다 꼽받거나 지적내지 짤릴수 있는게 사회라)사회에선 얄쨜없어요. 중요한건 내가 인생을 어찌 살아갈지예요. 외모지적에 무너지지말고 외모야 화장,패션으로 바꾸는것부터 시술,성형까지 방법은 많고 그걸 행하려면 내가 열심히 벌어야 할 수 있는것들이고 이전에 내마음이 기가 빡 꺾여있으면 예뻐진다한들 또 다른 단점을 찾아내어 나를 계속 공격할거예요. 근본적인건 나한테 무엇이 도움이되는 생각인지 따져서 안되면 하지말아요. 계속 들어도 계속 삭제하고 내가 잘살아갈수 있는 생각을 해보셔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