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너무 빨리 뛰는거 같아요

Question

조금만 깊게 생각하면 숨이 차고 구역질이 나서 죽을거같아요...심장이 소리가 나지 않을만큼만 더 느리게 뛰었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토하지 않아서 기뻐요

Accepted Answer

평소 무엇을 두려워하고 걱정하고 있으신가요? 
안녕하세요, 마인드 카페 전문 상담사 정광희입니다.
📖 사연 요약
무언가 깊게 생각하면 숨이 차기 시작하고 구역질이 나시는군요. 심장이 느리게 뛰었으면 좋겠다는 글로 미루어 보았을 때, 현재 심장이 빨리 뛰는 느낌이 불편하게 느껴지시는 것 같습니다.
🔎 원인 분석
📌 무언가를 생각하면 구역질이 나고 심장이 빨리 뛰는 원인
▶ 인간의 몸과 마음은 서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힘든 일이 있으면 마음만 힘들다고 느껴지는 게 아니라 신체적으로도 통증이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불안함이라는 감정을 심하게 느낄 때는 얼굴이 빨개짐, 손발에 땀나거나, 심장박동이 빨리 뛴다는 느낌을 받으며 숨을 쉬는 것이 어려운 느낌을 받고는 해요.
▶ 깊게 생각할 때마다 숨이 차는 느낌을 받는 것은 어쩌면 마카님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과 연관되어 있겠고, 걱정, 두려움, 초조함, 안 좋은 일이 일어날 거라는 부정적인 기대가 마카님을 괴롭히는 것으로 이해가 추측이 돼요.
💡 대처 방향 제시
① 평소 무엇을 두려워하고 걱정하고 있는지를 점검해 보세요.
학업, 일, 대인관계, 가족, 연애 등등. 아마 마카님을 불안하게 만드는 주제가 있을 것으로 추측이 돼요. 평소 마카님은 어떤 것에 대해 걱정을 하고 두려워하고 있으신가요? 신체적인 증상에 초점을 맞추는 것에서 벗어나 내가 무엇을 두려워하고 걱정하고 있는지를 점검해 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② 감정이나 신체반응을 조절하려고 하기 보다는 생각과 행동에 집중해 보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심장박동을 조절하려고 노력하거나, 혹은 불안한 감정을 느끼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너무나 추상적이고 막연하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생각을 바꾸거나 행동을 바꾸는 것은 비교적 쉽게 느껴지고는 해요. 생각과 행동을 바꾸는 것으로도 마카님의 감정(불안함)과 신체반응(심장박동 빨리 뛰는 것)을 바꿀 수 있습니다. 현실과 맞지 않는 걱정으로 불안함을 느낀다면 스스로의 부정적인 생각을 바꿔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고, 또는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줄 수 있는 활동(명상, 가벼운 운동, 취미활동 등등)을 해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거예요.

③ 불안해하는 스스로를 다독여주세요.
필시 마카님이 불안감을 경험할 수밖에 없는 나름의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해요. 가정환경 때문일 수도 있고, 과거의 부정적인 경험이나 상처 때문일 수도 있고, 혹은 마카님의 신념이나 태도 때문일 수도 있겠지요. 내가 왜 이렇게까지 불안에 떨수밖에 없는지를 생각해 보시고 그동안 힘든 마음 견뎌내 온 스스로를 지지해주고 다독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마카님께서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더욱 행복한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Answer

심장이 빨리 뛰는 것은 때로는 스트레스나 불안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어요.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쉬는 것으로 심장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요. 또한, 토하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몸이 힘들 때는 쉬어가면서 조금씩 물을 마시는 것도 좋아요. 건강을 위해서라면 의사에게 상담해보는 것도 좋을 거예요. 건강하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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