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좋아하던 여자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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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좋아하던 여자애
커피콩_레벨_아이콘쿠로카와Kurokawa
·8달 전
안녕하세요. 중 2 여자 입니다. 제가 오늘 말할 사연 속의 아이는 작년 중 1, 2022년 6월에 가출을 하게 되서 거주지를 쉼터로 옮기게 되면서 만난 여자아이 입니다. 당사 저는 그때 극심한 우울증으로 자해를 하고 있던 상태였고 약도 먹어가던 상태 였습니다. 그날 처음 전학 오게 되었던 날 저는 어버버한 상태로 그 아이에게 자리를 안내 받게 되었어요. 그러다 그 아이가 제 손을 잡아 끌었는데 제 자해 상처가 너무 노골적으로 보이더라고요. 그걸 본 그 아이는 당황하는 기색도 잠시, 자신의 어깨를 들추며 자신의 자해 상처를 보여주더라구요. 안심하라는 눈빛을 보내면서요..정말 놀랐습니다. 이 아이처럼 어른스럽고 다정한 아이도 힘든 게 존재 하는구나...동시에 나만 이런 건 아니라는 위로와 좀 오묘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가끔은 잘 지내다가 제가 좋아한다는 걸 깨닫고 작년 7월 달에 고백을 했고 저는 답을 듣지 못하고 도망 쳤습니다. 그 이후로는 잘 지내다가 제가 계속 집착해서 어색하게도 지내다가를 반복하다가 요번 년도 4월에 정신병원애 들어가게 되었어요. 그렇게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저는 병원 탈출을 결심했고 8월 초에 탈출을 감행 했습니다. 그렇게 탈출은 성공 했지만 병원 측에서 저를 실종신고 하게 되면서 그 아이에게 연락이 갔었나 봐요. 그 아이에게 약 한 달 전에 전화를 했는데 그 애 아버지가 받더군요.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제 소개를 드리고 그 아이와 통화 하고 싶다고 말씀 드렸죠. 그러더니 하시는 말씀이, 다시는 그 아이에게 전화 걸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그 이후 2번 더 연락을 시도 해 보았지만 오는 건 없더군요. 현재는 그 아이와 아예 연락이 단절 되어버린 상태입니다. 그치만 매일매일 그 아이 생각이 나고, 또 그 아이 생각이 나면 자해하고 싶어서 미칠 것 같아요. 우울증이 점점 더 심해지고, 또 너무 그립고 미안해서 견*** 못하겠어요. 제가 너무 욕심 부리는 걸까요...? 정말 너무 그 아이가 좋아요. 불가능 할 지도 모기르겠지만 아마 전 평생 그 아이를 기억하고 또 그리워할 것 같습니다. 미안해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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