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를 자기전까지 생각하고 또 생각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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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를 자기전까지 생각하고 또 생각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아아아아하하하하
·일 년 전
그 날 하루동안 직장에서 한 업무실수나 말실수, 후회되는 것들이 있으면 퇴근해서 잠들기직전까지 수백번 수천번 수만번 생각하고 고통스러워하다가 자요. 다른 생각을 하려고 노력해봐도 머릿속 한편에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고, 정신차리고 보면 나고 모르게 원점으로 돌아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고 .. 당징 벗어날 수 있는 해결방안이 없을까요? 다양한 의견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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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윤수진 코치
1급 코치 ·
일 년 전
자기비난 자책이 아닌 나의 초점을 나의 행동 실천으로 집중해 보세요.
#과거
#미래
#초점이
#아닌
#현재에
#집중하기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코치 윤수진입니다.
📖 사연 요약
직장내 마카님이 실수한 일이나 후회되는 일들이 있으면 퇴근 후에도 그 생각에 빠져 있느라 자신의 일상 집중에 어려운 상황이시네요.
🔎 원인 분석
마카님 스스로가 자신이 한 실수에 대해 반복적인 생각과 자책을 하다보니 내가 왜 그랬을까? 나는 왜 또 이럴까? 하는 등등의 반성, 비난으로 빠지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실수나 되돌리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반성과 생각을 하지만 누군가는 반성으로만 머물고 누군가는 자신의 실수를 넘어 그 다음엔 어떻게 행동하면 그 실수를 다른 행동으로 수정하고 원하는 상황을 만들지 변화행동을 고민합니다. 마카님은 지금 어떤 상황에 머물러 계신가요?
💡 대처 방향 제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억압하는 것이 아니라 그날 있었던 실수 등에 대해 객관적으로 적어보는 연습을 해보세요. 그 상황과 연결되서 올라오는 생각과 감정을 적다보면 나의 반복적인 패턴이 보여질 겁니다. 그러한 생각 속 나에게 현실에서 원하는 행동으로 변화하기 위해 나는 어떤 집중과 행동이 필요한지 생각해 보세요
모든 감정은 옳습니다 하지만 그 감정으로 인해 자신을 비난하거나 자책하거나 회피하기 보다는 그 감정을 넘어서서 내가 지금 해야 하는 행동에 초점을 맞추어 그 행동을 해보는 것에 습관화 하는 실천을 해보세요. 조금이나마 자신의 자책에서 벗어나오길 바라는 마음을 글 남겼습니다. 세상의 모든 감정과 마주하는 코치 윤수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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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akysun
· 일 년 전
1. 현재 내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걸 먼저 인정해야 하는거 같아. 이걸 전문가들은 감정과 나를 분리하기라고 부르는거 같더라. 근데 감정을 분리해야지 한다고 마음먹는다고 해서 그게 잘되지 않아. 그래서 그걸 하기 위해서 명상 산책 운동들을 한다고 해. 나도 그래서 머리가 복잡할때는 시간이 몇시든 산책을 해. 너무 몸이 피곤해서 밖에도 못나가겠다 하면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그냥 자. 샤워도 도움 많이 되더라. 중요한거는 생각을 끊기 위해서는 몸을 움직여야 한다는거. 운동이든 샤워든 산책이든 설거지든 행동을 하는게 중요한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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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tprl
· 일 년 전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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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시의밤
· 일 년 전
퇴근해서 집에 오고 긴장이 탁 풀리면 더더더욱 죄책감과 불안, 실수 등등 미친듯이 떠올라 밤잠을 설칠 때도 생기더라구요. 이러다보면 악몽을 깨면서 일어나고 일어나고도 한숨이 푹푹 내쉬어지면서 출근하기가 죽기만큼 싫어지고 옥 죄어오죠... 이러다보면 우울과 홧병으로 치달아 몸도 마음도 다 지칠 수 있어요.. 스트레스 받은거 , 실수한거 일기장에 다 적어가면서 쏟아내고 해결방안 적어보세요. 1시간,2시간이 걸리든 그냥 막 다 쏟아내세요. 그런 다음 툭 덮고 잊으세요. 집에 온 그 순간이라도 피로를 풀고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야하지 않겠어요? 본문처럼 늘 우당탕탕 실수만 하셨을까요? 전혀 아닐거라고 생각해요~!! 실수도 하고 자책도 하셨지만 분명 잘한 일도 있으실거에요!! 내가 너무 잘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해서 그냥 간과해버린 순간이요~! 일기쓰면서 실수도 했지만 난 잘해냈다!!!!한 순간도 적으면서 칭찬도 해주세요~!! 사람이 하루하루 꾸준히, 성실하게 하루를 견뎌내고 살아내는 것도 참 기특한 일이거든요!!! 사람이 뭐 실수도 하는거지!!!내가 뭐!!실수만 하면서 하루 보낸 줄 알아!!?나 잘한것도 있어!!!! 하면서 토닥여주세요~~ 그리고 물멍을 때리시든 에쎔알을 들으시든 스스로를 위로해줄 방법도 생각해보세요 샤워하고 딸칵! 한 캔 따는 걸로 스트레스 날려 버릴 수도 있고요~~ 나를 힘들게 한 대상! 부장인지 사장인지 배게에 얼굴 붙여서 패보세요!! 부디 혼자만의 잘못으로 모든 걸 다 떠안지 말아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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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소히
· 일 년 전
정말 공감돼요.. 어떻게 해야 이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ㅜㅜ 이렇게 스트레스 받다가 제명에 못살 것 같네요ㅜㅜ 방법을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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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루랑다래랑
· 일 년 전
지나가다 우연히보게되어서 올립니다 누구나 격는 일상속 고민인건데요 자주 일어나고 심하면 괴로운일이죠 저도 가끔 별거 아닌거꼿처서 힘들어하는데요 그생각에 꼼짝못할때 나만의 방법으로 딱 한시간만 괴로워하자라고 내게 말합니다 그럼 마음은 정리단계에 들어서고 마무리하게 하는겁니다 효과가 있는거 같기도 어떤때는 안되기도 하는데요 안되면 30분만 더 이렇게 내자신에게 한시적 고민시간을 주는겁니다 딱부러지게 효과가 있다없다보단 이시간이 언제가는 지나갈거라는 암시를 마음이 알게하고 준비하게 하는거죠 살면서 고민을 안하고 살기에는 불기능합니다만 슬기롭게 건강을 해치지않는선에서 고민에 대처하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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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elopp
· 일 년 전
저도 예전에 그런 것 때문에 힘들었던 적이 있어서 공감되고 돕고 싶어 댓글 남깁니다. 저도 금요일날 일어난 일가지고 주말을 통으로 한참 후회하고 괴로워하고 내가 왜 그랬을까 자책으로 힘들었었는데요. 저는 그럴 때마다 생각을 차단시키는 훈련을 했던 것 같아요! 그냥 걱정, 후회가 들 때마다 여기까지, 아니야 그만하자 라고 머리 속으로 되뇌어서 생각회로를 차단시키던지 아니면 갑자기 맛있는 걸 생각하는 식으로 생각을 돌렸어요! 처음에는 그래도 계속 습관적으로 후회하고 자책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계속 생각을 의도적으로 끊다보니 언제부턴가 그런 생각이 덜 들면서 지금은 많이 극복했네요. 생각도 습관 같은 거라서 자꾸 의식적으로 차단하니까 되뇌이는 습관도 점차 사라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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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나임01
· 일 년 전
너무많은고민은 살아가는데 큰도움이 되지않아요 어느정도의 고민과 자신을 돌아볼기회는 가져야죠 반성이 없으면 발전도 없습니다 그러나 잠자리에 들때는 생각을 버려야지요 감히 말씀드리는데 종교의 힘을 빌려보는것은 어쩔런지요 이상한 종교에 빠지면 인생이 망조에 듭니다 건전한 종교를 권합니다 그리고 신께 솔직한고백과 위로와 도움을 받는것을 감히 권합니다 성서에는 사랑하는 자에게 잠을주시는도다 라는 귀절이 있습니다 잠을잘주무시고 건강하시고 마음의 평화도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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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의온기
· 일 년 전
남 눈치를 많이 보는 성격이면 특히 더 그런 것 같아요. 남눈치 안 보는 연습을 해야하고 누군가가 나를 ~라고 생각하면 어떡하지? 걱정이 될 때는 그 생각에 진짜 근거가 있는지 확인해야합니다. 직접 사람들에게 그 일을 기억하는지 물어보고 확인해도 되구요. 책 " 너무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 "천개의 공감" 을 추천드리구요, 심리상담 받아보셔요. 아니면 미국 여행 다녀와보세요 한국사람처럼 눈치 보며 살지 않는 문화가 상당히 도움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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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nao
· 일 년 전
공감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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핳핳핳핳
· 일 년 전
아하님이 실수를 하셨으면 다른 사람도 실수가 있기 마련입니다 사람들은 보통 아하님처럼 남의 실수보다 본인의 실수를 더 많이 생각하고 남의 실수는 금방 잊어버리죠 아하님이 지금 막 고민하고 있지만 직장 동료들은 이미 까먹었을 겁니다 그러니 그냥 잊어버리고 다신 그런 실수를 저지르지 않도록 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