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냄새도 엄마 냄새도 이제는 안느껴진다.. 특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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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eacloud0709
·일 년 전
아빠냄새도 엄마 냄새도 이제는 안느껴진다.. 특히 엄마는 완전 직장상사 느낌이 난다. 그냥 엄마라는 느낌은 안느껴진지 오래다. 사람으로썬 존경(공부, 자기관리 ) 하지만 엄마로써는 너무 싫다. 같이 살았을 때 그 옷장냄새도, 에어컨, 방, 집안, 창고 냄새 전부 다시는 못 느낄 거 같아서 .. 너무 힘들었다. 새 친구는 언제생길지.. 언제 쯤 여기에 적응할껀지... 앞이 캄캄해서 진짜 미칠뻔했어. 그런데도 내가 제일 많이 들은 말은 위로, 격려도 아니라 내 단점만 말하면서 내가 달라져야 한다고 했어. 남이면 그럭저럭 한데 엄마가 그런 말 할 자격이 있나...? 애초에 엄마가 강제로 여기 대리고온건데 집안일이며 대화며 다 끊고 강제로 할머니한테 버린건 엄마잖아 겨우 그 자존심 때문에 시골까지 전학가고 친구랑 헤어지고.. 집, 가정 둘다 없어졌어. 돌아갈 곳이 없다는게 얼마나 서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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