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진행중..자신이 없어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이혼|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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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진행중..자신이 없어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82gogo
·일 년 전
외동에 사회성 못배우고 자라고 무능한상태에서 결혼했고 혼자살아본적도 없고 10년내외 애들 키우는데도 어려움이 많던 아이같은 나이만 찬 엄마에요.. 어쩌다 과부하에 이혼하게 되었는데 이제 홀로 설 날이 다가오니 10년을 경단녀였다 다니는 현직장은 누구나 다닐 수 있는 곳에 안정적이지않고 급여도 적고 양육비도줘야하고 거의 무일푼으로 시작해야하는 솔로생활..여전히 덤벙대고 혼자 할 줄 아는게 1도 없고 친정쪽 가족도 없는 내가 뭔 깡인지 모르겠네요.. 맘은 돌려지지 않고 두려움에 그리고 벌써부터 밀려드는 외로움에 넘 힘드네요.. 괜히 점쟁이 이사람 저사람 통화했다 더 우울하네요. 평생에 내남자는 없다는둥.. 되돌아가긴 이미 서로 너무 상처입었고 힘들게 정리되어가고있고 아이들에게도 나보다는 할머니가 더 잘 키워주실것같아요..4남매 잘 키우신 어머님이시니.. 사람들은 그래도 엄마가 있는게 났다고 하지만.. 방학때 시댁서 한달씩 있다 오는 애들 보면.. 그리고 현재 이리 심각하게 우울한 나를 보면.. 교우관계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보면.. 들어주고 조언은해주나 맞나 싶고.. 저랑있음.. 못난 내 모습만 배우는것같고 이런 나때문에 아이들도 우울증같고 친구도못사귀는것같고.. 이런저런 두려움, 미안함..등으로 맘이 넘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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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_아이콘
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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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 일 년 전
출산후 너무 복잡한 마음이 드는거 같아 보여서 안타 깝네요 제가 위로 해 드릴게요... 차분히 마음을 추스리면서 아이 엄마로써가 아닌 여자로써의 마카님을 잃지 않을 방법을 찾아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