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있는 지인이없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자살|집착]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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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있는 지인이없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chaos1227
·5년 전
26입니다. 학창시절부터 교우관계가 좋은편은 아니였습니다. 늘 겉돌기만하거나 왕따를 당한적도있어요. 특히나 고교시절에는 아웃팅으로 동성***라는 사실이 소문이나면서 보이지않는 무시나 멸시를받기도했고 학교생활 적응이 힘들었어요. 졸업후에는 동창들과의 교류가 거의없다 시피했고 같은 동성***분들과 친목을 형성하려 부단히 애썼어요. 그 과정에서 틀어지거나 멀어지고 버림받는 등의 크고작은 상처가많았습니다. 관계형성이 서툰것인지 제가 사회성이 낮은것인지는 모르겠네요. 26살이된 지금 저는 제대로 교류하고있는 지인이없습니다. 생일인 어제도 축하받지못하고 쓸쓸히보냈구요. 평소에도 편하게 약속잡을 지인이없습니다. 이렇게 외롭게보낸 시간들이 축적이되니 타인에대한 원망과 증오도 함께 찾아오더라구요. 무엇보다..정서적인 교류나 지지가 없다시피하니 우울감과 자살생각이 많이들어요. 작은 위로나 축하조차 못받다보니까 무기력함도 자주찾아오구요. 동성***로서 지친 관계를 내려놓***하니 연락할 동창이나 이성*** 지인도 전혀없네요. 어떻게든 외로움을 탈피하려 술모임을 찾곤하는데 동성*** 사회의 특정상 물이 굉장히 좁습니다. 친하지는않지만 안면이있는 분들을 자주 마주치는데 가볍게 안부를 묻고 편하게 대화를 나누지만 뒤돌아서면 달리 연락할일도없고 결국은 저 혼자라는 사실에 공허함이큽니다. 새로울것도 설렐것도없네요 이젠. 돌이켜보면 단톡이던지 모임이던지 어떻게든 껴보*** 노력을많이했는데 성과가없네요. 겉돌거나 적응을못하거나 누군가 먼저 나를 찾았던적이 없었던거같아요. 뭐...좋아하거나 마음이맞는 사람에겐 집착이 심한 저의 성향은 스스로 느꼈네요 얼마전에 연말안부인사겸 간만에 여러사람들과 연락을 시도했습니다. 반갑게 받아주던분들도있고 답장이없는 사람도있었어요. 이래나 저래나...만남을 기약할수없는 관계들이였어요. 그들의 지인에 속한것도 아니었구요. 달리 성격이 맞는건아닌데 정으로 연락한 사람도있었어요. 동창들은 뭐... 안부인사 핑계로도 연락을 못하겠더라구요. 안본지 몇년씩됬고 만나니 마니 반가운듯 인사를 나눠도 정작 만나는일이 없었어요. 게이로서, 사회 일원으로서 아무런 관계를 맺지못하는 저는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막막합니다. 최근엔 돈문제로 여러사람들에게 부탁을했는데 그 여파도 꽤나있는듯해요. 적어도 누군가에게 저는 큰 의미의 존재도아니고 반가운 대상도 아닌듯합니다. 이제는 어떻게 인사를 나누고 대화를해야하는지 조차 모르겠어요. 사람들 반응에 민감해져서 작은말, 행동에도 큰 감정기복을 느끼거든요. 사람은 혼자서는 살수없다는데 저는 죽어야만하는걸까요..
의욕없음성정체성공허해스트레스무기력해불안괴로워힘들다콤플렉스우울해속상해공황스트레스받아트라우마외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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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5car
· 5년 전
안녕하세요. 저도 글쓴이님처럼 26살이고 사회 속에서 숨어 지내는 게이입니다. 이렇게 만나뵙게 되니 은근히 반갑네요. 그동안 많이 힘드셨죠? 글에서도 힘듦이 묻어나네요. 어느 순간부터 철저하게 혼자인 듯한 느낌이 많이 버거우셨겠어요. 저도 마찬가지로 의욕이 없는 시기가 많이 있답니다. 그럴 때가 찾아오면 좀 더 움직이려고 해봤어요. 고된 움직임이 아니더라도 산책을 한다든지, 아르바이트를 한다든지 해서 조금씩 움직이려고 했답니다. 그동안 잘 버텨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함께 버텨봐요! 지금의 힘듦이 좋은 일에 대한 밑거름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고생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