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한테 남친이랑 외박한거 걸렸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고민]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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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한테 남친이랑 외박한거 걸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ynun
·5년 전
저희 집은 굉장히 엄한 편이에요 남친이랑 사귀는것도 부모님이 꽤 늦게 아셨어요 제가 숨겼거든요 들키기 무서워서 ..엄마가 책상 보다가 남친이랑 찍은 사진 보고 아셨어요 . 남친이랑 이번년도 초에 사겼고 관계는 여름쯤부터 했었어요 하지만 부모님은 모르셨고요 문제는 크리스마스날 친구랑 놀러간다고 하고 친구네 커플이랑 같이 갔다왔는데요 제가 집 들어오니까 부모님이 폰이랑 가방 이런거 다 검사하시고 결국엔 커플끼리 갔다온걸 들켰어요 게다가 엄마가 갤러리를 다 봐서 남친한테 보냈던 속옷만 입고있던 사진 , 남친이랑 전에 놀러가서 찍은 사진 등등을 다 보셨어요 진짜 온몽에 멍 들정도로 맞고 피어싱 한거에 피 흐를 정도로 맞았어요 아빠는 꼴보기 싫다고 저랑 얘기도 안하셨는데 엄마가 아빠는 알면 정말 널 죽일수도 있으니까 놀러가기만 하고 관계는 없었다고 말하신다하셨고 엄마한테는 결국 제가 2주전에 놀러가서 외박했던거랑 크리스마스 같이 널러간거 , 그 사이에 2번정도 더 관계를 했다고 했어요 엄마는 제 모든 sns를 내리고 남친이랑도 다 정리하고 외출 금지 거셨고 다니던 알바도 그만 두라고 하셨어요 남친도 엄마한테 전화받고 상황이 심각해지고 남친 부모님한테도 전화하고 이번주 주말에 집 오라고 하니까 겁이 나겠죠 저 어떡해야 할까요 계절성 우울증이 심한데 정말 가슴이 답답하고 미어지고 앞으로 생활을 어떻게 해 나***지 모르겠어요 대학교는 갈 수 있을까요 ? 남친이 정말 너무 좋은데 헤어져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아프고 힘들어요 제 옆에 남친도 없으면 전 고민을 말 할 사람도 없고 이 시간을 같이 이겨내줄 사람이 없어요 부모님이 친한 친구들이랑도 다 연락 끊고 같이 여행간 친구랑도 연 끊으라고 하셨어요 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솔직히 다들 고딩때 한번쯤은 관계 하잖아요 제가 죽을 죄를 지었나 싶어요 아버지가 정말 고지식해서 몸 버렸다고 더럽대요 저보고 .. 진짜 살기 싫어요 집을 나가고싶어요 들어올때 입고있던 옷 속옷 다 찢기고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말할곳이 없어서 여기에라도 제 마음을 써봤어요 욕해도 좋으니 무슨 말이라도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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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unimo97
· 5년 전
심하게 다치진 않았나요? 괜찮아요? 약은 발랐어요? 사랑이라는 말로 훈계라는 말로 폭력을 정당화할순없어요 너를 사랑해서 너가 잘못될까 너의 앞날을 위해서 라는 말로 폭력을 정당화 할수없어요 솔직하게 전 부모님이 너무 나쁜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가장 안전하다 느끼게해야할 가정을 가장 두렵고 무서운 곳으로 만드셨으니까요 대학교 가세요 가능한 멀리 그리고 부모님의 반대가 있을지도 모르니 어느정도 돈을 모아두세요 장학금을 받을수있는 방법이든 알바해서 돈을 모으든 그래야 혼자 나갈수있어요 마카님의 인생은 마카님이 만들어가는거에요 절대 죽는 그날까지 부모님이 다 책임져 주실수없어요 학생이 관계를 하는게 안좋다 생각 할 수 있는 때는 전 딱 하나라고 봐요 의미도 모르고 준비도 없이 행동했을때 생명이 생길수도있는 일이라는걸 그러니 우린 아직 어리기에 철저히 사전에 대비하고 준비하자 했다면 전 그럴수있다고 생각해요 몸이 더러워지다뇨 아니에요 마카님은 있는 그모습 그대로 너무 아름답고 이뻐요 왜 말하지 않았느냐 왜 이런 행동을 했느냐 하신다면 말씀드리세요 집에서 내 고민하나 들어주는 사람 없다 나의 상황 이해안해줄꺼라 생각했기에 난 말하기 두려웠다 가족에 대한 모든 생각 감정 한번쯤은 털어 놓았음 좋겠어요 너무 두렵다면 가족상담이라도 꼭 받으세요 분명 전 도움이 될꺼라 생각해요 마카님은 잘못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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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un (글쓴이)
· 5년 전
@haunimo97 저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잠도 엄마방에서 같이 자라는데 그 시간이 너무 고통스러워요 자기전 계속 욕하고 관계하는게 그렇게 좋냐며 할말 못할말을 자꾸 퍼부으세요 .. 엄마 억장이 무너지는건 정말 이해하지만 저도 너무 힘들어요 남자친구가 그렇게 나쁜애도 아니구요 그만큼 신뢰가 있었으니 저도 한거였구요 .. 제가 정말 죽을만큼 잘못한건가요 엄마가 같이 나가서 죽재요 아무도 모르게 저 혼자 죽고싶다 차라리 다른 아무도 없는 모르는곳으로 갈까 생각도 많이 했는데요 제가 그렇게 한다면 제 주변이 도 상처받을까봐 그게 너무 싫고 무서워서 못하겠어요 상처주기 너무 싫어요 남자친구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 그냥 지금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갰어요 막막해요 저 진짜 너무 힘들어요 .. 제가 몸 팔고다닌다고 온 세상에 소문난듯이 하세요 계속 .. 남자친구랑 관계 했다고 인생 끝나나요 ..? 인생 다 끝났다는듯이 말하고 욕하시는 부모님이 너무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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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unimo97
· 5년 전
@ynun 죽을만큼 잘못한것은 없다고 생각해요 왜 그것이 잘못인가요 어려서? 아니면 그게 나쁜행동이라 생각하셔서? 왜 왜 그런 생각을 가지시는걸까요 부모님도 관계를 통해 마카님을 얻으셨을텐대요 그럼 우린 모두 더럽고 이상한 존재들 인가요 물론 어린나이에 잘 모르면서 그렇게 한 행동을 어른으로써 말해줄수있다고 생각하지만 죽어야하니 생이 끝난다니 그런말은 부모로써 하면 안된다 생각해요 어릴적부터 부모님의 억압에 많이 힘드셨을꺼같아요 많이 보수적이신 분들이신거 같고 너무 고통스러우시겠어요 그런데요 저라면 말할꺼같아요 엄마가 나한테 그렇게 말하면 난 어디서 나의 편을 얻느냐고 그래 나의 실수고 나의 잘못 일수있지만 그렇게 까지 말해야하느냐고 왜 나는 가정안에서 안정감을 얻을수없냐고 난 너무 가족이 너무 무섭고 두렵다 나는 나라는 사람이다 나는 엄마의 소유물도 아니고 나에게 그런식으로 말하지말라고 부모님께 받는 상처만큼 큰 고통은 없어요 평생 트라우마처럼 갈지도 몰라요 엄마와 상담도 받아보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분명 노발대발 하실지 모르지만 이렇게 엄마와 영원히 이별할까 두렵다고 말씀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