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죽어야 안아프고 쉽게 죽을수 있을까요? #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jw0907
·3년 전
어떻게 죽어야 안아프고 쉽게 죽을수 있을까요?
분노조절힘들다스트레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7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jw0907 (글쓴이)
· 3년 전
@dlaeksql 얼만큼 먹으면 될까요? 제 인생에 행복은 없을것 같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minimi0
· 3년 전
약국에서 파는걸론 힘들걸요 그런데 정말 방법이 죽는 거밖에 없는 건가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a758865
· 3년 전
안아프고 쉽게죽고싶은 그 이유는 뭔가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jw0907 (글쓴이)
· 3년 전
@a758865 사는게 너무 힘들어서요.. 지금 모든 제 상황이 너무 힘든데 빛이 안보여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a758865
· 3년 전
몇살이신지 상황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힘을 내셔야 합니다 내가 살수있는 미래에 어떤일이 어떻게 바뀔지 아무도 모르니까요 저또한 죽으면 편할까 아이둘에 남편은 빚을지고 쌀살돈도없고 가스렌지살돈이없어 버너에 밥을해먹고도 살아봤어요 그때 죽었다면 지금에 저는 없겠죠 지금은 아주 좋아졌답니다 이유는 모르지만 정말 미래는 누구도 몰라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jw0907 (글쓴이)
· 3년 전
@a758865 올해 38입니다... 좋게 생각하려 해도 ... 잠깐이에요 살아야지 하면서도 이렇게 살아봤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다가도 네살 된 딸을보며 이러면 안되지 그런 생각도 들고... 많이 혼란스럽네요... 내가 죽으면 내딸도 엄마 없이 클텐데... 나랑 똑같은 아픔을 겪게 될텐데.. 그걸 생각하면... 살아야 하는게 맞는데... 기댈곳이 없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a758865
· 3년 전
저랑비슷하시네요 저는 39이에요 힘들때마다 아이를보며 참고 또 원망도 됐었습니다 모든것이 다요 큰아이가 이제 초6학년이 되는데요 지금생각해보면 내가 아이를 키운게아니고 아이가 저를 키운거 같아요 아직 우리도 커가는 중인거 같고요 내가힘들어 하면 눈치도보고 어떻게든 엄마를 달래보려고도 하더라구요 그런 아이를위해서 나처럼부족한 엄마라도 내가 꼭 지켜줘야지 라는 생각으로 버틴거 같아요 힘내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jw0907 (글쓴이)
· 3년 전
@a758865 위로받고 갑니다... 아이를 보며 오늘 아니 어제 하루도 버텼네요... 오늘도 내일도.... 엄마 껌딱지인 아이를 보며 버텨낼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아이는 죄가 없으니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jw0907 (글쓴이)
· 3년 전
@dlaeksql 댓글 감사드립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jw0907 (글쓴이)
· 3년 전
@minimi0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