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진심으로 싫어질때가 많아요. 혐오스러울 정도에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트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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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진심으로 싫어질때가 많아요. 혐오스러울 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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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사회적으로 성공했으나 — 집에 오면 가면을 벗 듯 , 남녀차별, 분노조절장애, 인격모독, 가스라이팅 등의 행위를 남발하는 아빠. 그런 아버지한테 매일같이 무시당하고 실제로 무능력하고. 정말로 게으르시며, 마음은 피해의식에 찌들어 그저 위로 받고 대우 받을 생각만 하시고, 그런 감정 그대로를 여과없이 저와 제 동생에게 늘 표출하고 살아온 엄마. 제가 이제껏 살아오며 바라본 두 분의 모습입니다. 어렸을때엔 우리 엄마 아빠가 다 맞는 줄 알았고 세상의 기준인 줄 알았지만, 자라오면서 이런 저런 사람을 겪어보니 이젠 두 분 같은 사람들이 제일 싫은 사람유형이 되었네요. 특히 두 분 다 본인보다 조금 더 잘난 분들이 티비에 나오거나 그러한 지인들의 얘기가 나오면 , 자식앞에서 서스럼없이 마치 가르친다는 듯이 그 사람을 깎아내리고 상스러운 말들을 하시는데 진심으로 쪽팔리고 참으로 없어보입니다. 물론 이러한 모습에 많이 대항도 해보았고 대화도 시도해보았지만, 제가 이끌어나가고자 하는 방향이 어떠했건 끝은 인연을 끊자, 그래 너 잘났다, 부모 가르치고 좋네 그래 모자라서 미안하다 니가 제일 잘났다 •• 이런 반응이었습니다. 결국 두 분을 바꾸긴 어렵다고 결론 지었구요, 그저 이런 부모님을 저는 최소한의 대우로만 관계를 이어가고 싶은데 하루빨리 독립하면 부모님에 대한 증오가 좀 사그라들어서 제 마음이 좀 편해질지 궁금합니다. 지금 공부를 하고있어서 같이 지내는데 제가 집에만 가면 부모님과의 트러블이 싫어서 그냥 가면을 쓰듯이 부모님이 정떨어지는듯이 행동을 하셔도 그냥 하하그래요? 아이구~ 하며, 눈닫고 귀닫고 무감정 상태로 지내요, 실은 사람사는 거 같지 않습니다. 저 같은 분들 계시면 조언 좀 해주세요. 독립하면 많이 괜찮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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