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복잡스럽네요... 그저 인사차례 마냥 돌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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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alswjd8732
·3년 전
너무 복잡스럽네요... 그저 인사차례 마냥 돌린 단체 새해문자에 그리잘지냈다가 퇴사후 연락이 끈겼던 직장선임자분이 보낼까 말까 했지만 마지막에 힘드셔서 그랬지 그전엔 돌아가신 친아버지랑 비슷한 느낌에 잘 따르기도하고 잘 해주셨는데.. 처음 연락이 안될적엔 내가 무얼 잘못했나 했고 몇달이 지나고서는..업무 스트레스를 받으니 그래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연락 나중에 오겠지 했는데....그랬는데.. 돌아가셨데요.....젊으셨는데....몸이 안좋은건 알았어요...업무환경도 안 좋았고요,..그래서 더 눈치보고 더 ...그만 두시게끔 맞장구 치고.. 차라리 그만 못두게 하고..그냥 같이 일했어야 했나요? 놀랐어요... 갑자기 오는 전화에 솔직히 내심 반가웠어요.... 근데 들리는 이야기는 어머니라시는 분이라며 이야기를 진행하다가,,선임자분은 잘계시냐는 제 말에 8월에...그만둔지 두달만에 가셨다는 말에 순간 제 입은 무슨 말을 하는데 무슨 말을 한지 기억도 안나요..왜 돌아가신지 들으니.. 아버지랑 같더라고요 술..담배 간이 아프셨데요 집주인 아저씨가 매날 그리 술을 마셨다고 했데요.... 같이 일할적 에도 드시는 술을 많이 드시긴 했지만.... 거기에.. 더 기분이 복잡한게 핸드폰에 부재중몇개긴 있어서 부고소식은 알려야되니 전화걸어 말하는데 다들 모르는 사람이라네요.. 그렇다고 일일히 연락을 돌리신것도 아니였데요 거기서 또 어떻게 그러지 싶다가 이어진 말에 보이지 않는 상대방이보이듯 고개를 못들겠더라고요.., 고맙다고 기억해줘서 연락해줘서.... 그 말을 끝으로 전화도 끝내고 첨엔 어 아닐거다 내가 전화번호 바뀐거 모르고 잘못걸지 않았을까? 했지만..너무 바보같은 생각이라 현실을 인정하니 더복잡한 생각이 많은 밤이네요
혼란스러워두통부끄러워답답해불안우울해공허해슬퍼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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