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언니를 부모님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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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613
2달 전
나는 언니를 부모님 보다도 좋아하는데 언니가 부모님(거의 엄마)한테 혼날때 보기가 안좋다.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이 자주 싸우시고 화해하시고 하고 언니도 많이 맞고 그랬는데 나는 솔직히 언니보다 많이 안맞은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아예 안맞은 것도 아니고 폭언도 엄청 들었는데,, 가족들 다 너는 별로 맞지도 않았는데 니가 그래 라고 하냐.. 많이 맞지 않아도 보고 듣고 옆에 있다가 얻어맞고 그걸 수십년간 반복 하다 보면 트라우마가 생기는건 당연한건데 특히 나는 언니를 좋아했으니까 언니가 소중하게 여기는게 언니 눈 앞에서 찢기고 언니 반응 보고 근데 또 그 찢을 도구를 엄마가 가져오라고 소리질러서 가져온 내가 너무 싫었고 울고 소리지르는 언니 보기도 너무 힘들고 나도 울고싶었고 그렇게 또 트라우마가 남고 나중에 또 언니가 혼나서 진짜 집 문 밖에 쫒겨났는데 언니가 비번 치고 들어오니까 엄마가 아예 문을 잠궈놨는데 그게 또 너무 신경쓰여서 현관 문 앞에서 알짱 거리면서 열어주고 싶어도 엄마가 자꾸 소리질러서 문 열어줄수 있는 거리에서 못열어주고 언니의 그 목소리가 아직도 기억에 남아 또 트라우마가 생기고 이런일이 이러나는 도중 사이사이 나도 맞고 폭언 엄청 듣고 지금도 2020년 한 해 있었던 안좋은 기억들이 자꾸만 생생하게 남고 트라우마가 되고 자책하게 되고 언니가 하는 상처말엔 배로 상처받고 상처를 준 사람들을 내가 위로해 주는것도 좀 ***고..위로를 해줘도 나한테는 돌아올지 모르겠고 그냥 다 짜증난다..나는 왜 안좋은 기억들을 쓸데없이 잘 기억하는 건지..(사실 못잊는게 더 가깝지만..)
힘들다혼란스러워답답해공허해자고싶다무기력해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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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young
2달 전
어린 나이에 많이 힘드셨겠어요ㅜㅜ 트라우마가 되실만한 일들이네요...근데 괴로워하지는 않으셨음 좋겠네요. 이런상황에서 괴롭지않은게 이상한거겠지만...글쓴이 님땜에 일어난 일들은 아니잖아요.. 잘 극복할꺼라고 믿어요! 화이팅‼
min613 (글쓴이)
2달 전
@nahyoung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