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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RiRin06
2달 전
'왜 아직도 자기가 누구한텐 소중하고 보고싶은 존재일 수 있다는걸 모를까' 라고 말했던 너가, 그 누구가 너였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어. 그말을 듣고도 나는 자꾸 나를 아프게해서 -. 그냥 너가 너무 좋고. 너가 해주는 걱정도, 그 걱정이 본인인 나보다도 더 걱정해줘서. 바쁜와중에도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고. 티났다며, 나도 모르게 너는 내 상태를 봐온것만 같아서. 그런데도 나는 나를 아프게만 할 뿐이네-. 괜찮아 질 수 있을까? 너무 멀게만 느껴지는게 아니라 내 세상이 아닌것 처럼 바라지도 떠올리기 조차 못해. 그런데 너는 이상한게 아니라 , 단점이 아니라 나의 특징이라며 그냥 내가 그런거라고 말해줬어요-. 너가 그러다 진짜 몸 상한다고 했을때, 그래도 나는 고칠 생각 없이 더 나빠지길 바랬는지도 모르겠어-.. 왜-? 이젠 왜라고 묻기도 지쳐,. 그냥 내가 그래. 내가 이상해서-. 그냥 아픈게 마음 편해. 좋은것처럼. 잠을 잘 못자요. 평소 2시쯤이면 잠오기 시작해서 누군가가 나에게 몇시에 자냐고 물으면 2-4시라고 말 했었는데. 요즘은-.. 5-6시가 된 기분이에요. 어제 어제,.. 그러니까 엇그제? 그때도 너랑 7시에 잠들었어요. 아니 3일 전이네요. 3일 전에 아침 해가 뜨고서 7시에 잠을 잤고. 2일 전에는 술을 먹고 기절하듯 잠에 들고 깨기를 반복-. 어제는 6시 전에 잠에 들었어요. 그런데 9시 좀 넘어서 일어났어요. 잠깐 나갔다와야했어서-,. 금방 집에 왔지만--- 이러면 다시 잠들기가 너무 힘들어요. 전엔 식곤증에 밥 먹고 잠 잘 잔것도 같은데-. 요즘엔 그마저도 못자요. 피곤해 죽겠고 잠을 못자서 머리가 아픈데도-.. 밥은-.. 아닌데 뭘 좀 먹고 잘까아-.. 멍청하게 나는 또 덩그러니 혼자 앉아 기다리는 처지에요. 아무래도 평일이고-. 너는 바쁠시기인데 이런 나까지 있으니 짐이나 더 힘든건 아닐까.. 그래도 넌 너 알아서 자제하고 할거 다 하고-. 그건 또 내가 모르는 일인가아-.. 질질 끌듯이 물고 늘어지는것 같아서 싫다고 했을때, 너는 더 같이 있고싶으니까 그렇지-. 라는 말에. 솔찍히 잘 모르겠어. 우리 관계역시 잘 모르겠고. 이런 말들도 잘 모르겠어. 좋냐고 물으면 좋다고 답해줬어. 나도-. 살짝 모래같은 느낌인걸까. 모래라기 보단 물같아. 까칠하지 않고 부드럽잖아. 정말 연락 다 끊고 사라져도 무어라 할 수 없는 관계야. 그러기엔 우린 조금 짙어진, 음료수가 된걸까-.. 그냥 잡은 느낌이 확 와닿지 않아. 그냥 정말 액체같아. 투명한 물같다가도 이렇게 짙을때면 향도 맛도 색도. 음료수 같을것 같아. 모든걸 말할 순 없어. 나도 내가 더럽고 잊고싶은 기억이라. 하지만 나에게 제일 큰 무기가 됬어. 나를 벼랑끝까지 몰아세우는 큰 무기. 그저 나 혼자 묻혀두는것 뿐이야. 더럽거든. 나도 그런 일은 그저 잊고싶어. 그치 그냥 내가 뭘 하든 안까내면 되는거야. 그런데 솔찍히 거짓말을 잘 하는것도 아니고-. 티 날거 같아. 그냥 타나게 으음.. 할거 같아. 얼굴을 안보고 있어도 너는 금방 알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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