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3인데, 열심히 못하겠어. 공부하라고 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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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ight058
·3년 전
이제 고3인데, 열심히 못하겠어. 공부하라고 넌 왜 노력을 안하냐는 엄마의 말 한마디에 자꾸 상처받아. 아빠가 있었으면 우리 ㅇㅇ이 할 수 있어 괜찮아 하면서 내 편 들어줬을텐데, 이젠 아빠가 없어. 하늘나라에서 아무리 나 응원하면 뭐 해... 난 안들리는데 근거도 없고 노력도 안했지만 이상하게 잘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엄마가 자꾸 날 이미 실패한 애처럼 대하니까 열심히 하려는 마음도 안들어. 아빠가 없어서 위로해주는 사람도 없어. 계속 공격받고, 계속 상처만 받아. 엄마도 날 위해서 이러는거라는건 알지만 나 멘탈이 약한가봐. 아빠가 옆에 있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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