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학원 관리 직원으로 취업했어요. 이 시국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취업|피부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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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얼마전에 학원 관리 직원으로 취업했어요. 이 시국에 취업이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버티고 싶었는데 면접때 말도 않던 셔틀 차량 노선 짜고 관리하는 일을 떠맡게 됐어요..참고로 저는 집순이에 운전도 안해서 제 고향도 지리를 모르는데 사수는 한달 뒤에 그만두는데 이걸 배우기도 전에 저한테 고객전화응대,대면응대,부원장이 시키는 각종 잡일들을 시키면서 차량해볼 시간도 안줘놓고는 갑자기 무슨 코드를 만들으래요..뭘 알아야 코드를 만들고 어쩌고 할텐데 말이예요. 기본도 없는 상태라 코로나로 애들 등교일정도 들쑥날쑥해서 안그래도 하루종일 학교 홈페이지 노려보고 애들 한명한명 전화해서 등교여부 물어보고 기존 하던대로 짜는것도 노선이고 분단위로 나눈 시간이고 모르는거 투성이라 스트레스 받는데 왜 하필 이쪽으로 무지하고 경험도 없는 저를 뽑아놓고 저한테 새로운 방식을 만들라고 강요할까요? 돌려서 거절하면 사수 그만두면 혼자 만들어야 하는데 할수있다는거지? 이러면서 협박하고 제가 하루종일 바쁘게 응대한것도 고작 그거 해서 바쁘다고 이걸 못하겠다고? 이렇게 말해서 진짜 그럴때마다 죽여버리고 싶어요. 몇번 사정 설명하고 나중에 만들겠다고 해도 자기 고집만 밀어붙이는 원장 때문에 미치겠어요. 거기다가 자꾸 나머지 공부하는 아이 한두명을 관리실 직원들한테 가르치라 그래요. 저는 수학을 진짜 싫어하고 못해서 싫다는데도 계속 강요하고요. 그래서 나이가 많으신 분이셔도 제가 *** 없어보일 만큼 큰소리내고 날을 세웠는데 이젠 그것마저 즐기는건지 사람 미쳐 돌아가게 매일매일 와서 어떻게됐어, 했어? 이래요. 이걸 어쩌면 좋죠? 진짜 부정적인 감정 갖기 싫은데 진짜 다 ***하고 싶고 죽여버리고 싶고 확 그만두고 싶은데 나이도 있고 시기도 시기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서 그냥 제가 죽어버리고 싶어요. 어딜 들어가도 ***으니 내가 이 망할 세상에서 못살아 먹겠으니 꺼져주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들어요. 정말 요즘 머리도 하얗게 새고 하혈하고 면역계 이상와서 피부병도 올라왔어요..이거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막막하네요
불만이야짜증나힘들다신체증상화나불안해분노조절답답해우울두통불면우울해강박불안스트레스받아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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