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 찜찜해서 관찰해봤는데...
정말 가식적이어서 친해지고 싶지가 않다.
사람한테 어떻게 호감을 불러일으키는지
그 기술을 잘 알고 세상 매력적이게 행동하던데
인사성 밝고 사회성 좋게 대화 잘 이어가고
그렇게 리액션하다가
자기가 잘 보여야 할 대상이 안 보인다 싶으면
바로 돌변하고 어딘가 음침한 분위기도 쎄하고
매사에 부정적인데 잘 웃는 모습도 역겹다.
결론은 난 걔는 별로다. 가식적이고 쎄한 느낌이다.
그런 애들이 왜 인기 있는지...
참 연기를 잘해서 그런가보다.
다른 사람들은 못 느끼나?
난 예민해서 그게 보이는 건가?
내가 잘못 본 걸 수도 있지만 촉이라는게 있고
걔가 가식적인 건 사실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