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 찜찜해서 관찰해봤는데... 정말 가식적이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66Hope99
·3년 전
어딘가 찜찜해서 관찰해봤는데... 정말 가식적이어서 친해지고 싶지가 않다. 사람한테 어떻게 호감을 불러일으키는지 그 기술을 잘 알고 세상 매력적이게 행동하던데 인사성 밝고 사회성 좋게 대화 잘 이어가고 그렇게 리액션하다가 자기가 잘 보여야 할 대상이 안 보인다 싶으면 바로 돌변하고 어딘가 음침한 분위기도 쎄하고 매사에 부정적인데 잘 웃는 모습도 역겹다. 결론은 난 걔는 별로다. 가식적이고 쎄한 느낌이다. 그런 애들이 왜 인기 있는지... 참 연기를 잘해서 그런가보다. 다른 사람들은 못 느끼나? 난 예민해서 그게 보이는 건가? 내가 잘못 본 걸 수도 있지만 촉이라는게 있고 걔가 가식적인 건 사실이니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9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ijejjdud
· 3년 전
사회생활을 잘하는거죠 뭐
커피콩_레벨_아이콘
66Hope99 (글쓴이)
· 3년 전
@ijejjdud 사회생활...그건 참 많은 가식적이고 쎄한 인간들의 결함이 정당화되게 만들기 좋은 말인 것 같아요. 환경이 사람을 그렇게 만든 게 크지만...
커피콩_레벨_아이콘
ijejjdud
· 3년 전
님이 본 저사람 모습이 맞을거예요 아마
커피콩_레벨_아이콘
66Hope99 (글쓴이)
· 3년 전
@ijejjdud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blueherbe02
· 3년 전
그사람도 그렇게 된 이유가 있겠죠.. 사람은 각자만의 아픔이 있어서 그 모습을 하고 있을테니까요... 저랑 좀 비슷한거 같아서 저는 공감이 됩니다 ;;;
커피콩_레벨_아이콘
66Hope99 (글쓴이)
· 3년 전
@blueherbe02 맞아요. 자신을 지키기 위한 가면일 수도 있겠군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naphone
· 3년 전
저도 고교시절에 한명, 최근에 한명 이런 사람을 본 기억이 드네요 정말 다른사람들은 그걸 모르는건지.. 아무래도 행동의 괴리감?을 잘 못느끼는 사람도 있나봐요 몇사람정돈 다 알면서도 다가와주는 현자일지도 모르겠구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blueherbe02
· 3년 전
@naphone 가식의 기준점이 다를수도 있죠..
커피콩_레벨_아이콘
naphone
· 3년 전
@blueherbe02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한번 나중에 애들한테 물어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