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고민을 말하고 위로해줄 수 있는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고민]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사람이 고민을 말하고 위로해줄 수 있는말
커피콩_레벨_아이콘haddong
·3년 전
아는 언니가 있는데요..진짜 마음이 어리고 심한 우울증도 있는데 고민 몇 번 들어보고 많이 위로해주고 풀고 자주했는데 오늘만큼은 니가 나 우울한면 보고 다른 사람처럼 싫어할까봐 못말하겠다고 그러던데 정말 그러지 않을 자신있는데 어째해야 마음을 열까요...전 정말 다 괜찮은데... 이언니가 정말 저를 좀 믿어주고 저말고도 사람을 좀 믿었으면 좋겠어요..그리고 추가로 이언니 한테 제고민을 털어놓고 싶은데 이언니가 너무 약하고 저보다 더 힘들어서 고민을 어디다가 털어놓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속상해신뢰해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2888H
· 3년 전
저는 친한 친구랑 서로 고민을 풀고 그러거든요? 근데 제가 저도 슬픔을 많이 겪고 우울증도 너무 심해서 되게 감성적이에요. 그래서 저는 고민이있는 사람에게 해결방안을 같이 말하고 그것보다 정신적(중요)로 힘든 것을 많이 공감해주고 이해해주고 충고도 해줘요. 이런식으로 같이 공감해주고 이해해주고 정신적으로 우울하지 않게끔 말을 해주시면 상대방도 당사자를 믿고 더욱 용감해지고 낳아 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당사자분도 고민이 있다 하시는데 그 아는 언니 분이 너무 마음이 여리고 저보다 힘든 것 같아서 당사자분의 고민을 쉽게 못 말하겠다는 거 잖아요. 그래도 한번만이라도 당사자분의 고민을 아는 언니에게 말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 아는 언니 분이 되게 감성적이고 슬프고 마음이 약하더라도 자신과 같은 처지 그러니까 같이 슬퍼하고 나처럼 우울한 사람들을 보거나 고민을 털어놓으면 분명 그 아는 언니도 자신처럼 슬퍼하니 정말 진심으로 도와줄 것 같고 이해해 주실 것 같아요. 아픈사람은 자신처럼 아픈사람을 잘 헤아려준다는 말이 있죠 ! 그래도 정 안되겠다 싶으면 가족에게 말 해도 되요. 솔직히 가족이랑 제일 가깝지만 제일 나의 마음을 이해 못해주는 게 가족이라 하잖아요. 그래도 당사자의 마음을 정확히 공감하고 이해해주시지는 않더라도 정말 해결 방안 같은 걸 잘 말해 줄 것이고 많이 도와 주실 거에요. 아니면 학교 선생님에게 말 해도 되요. 그게 선생님에게 말해 도 될 고민이라면. 아니면 요즘에 인터넷 고민상담도 많으니 해보시고요 진짜 도움 되요 !! 그래도 당사자 분의 고민이 정말 심각하고 정말 이 고민을 해결해야 겠다 싶으면 고민상담센터에 신청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당사자분이 자기 자신도 마음이 여리고 좀 우울한 성격이신 것 같은데 자신도 많이 아파하는데 다른 사람들의 고민도 도와주고 이해해주고 정말 착하신 것 같아요... ! 힘들면 자기 혼자 갖고있는게 제일 안 좋아요. 당신의 고민을 안 들어줄 사람 한명도 없어요. 고민을 털어놓아도 됩니다 !
커피콩_레벨_아이콘
haddong (글쓴이)
· 3년 전
@2888H 정말 감사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