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자친구랑 동거한지 1년 반정도 됐고 결혼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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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qazmlp56
·3년 전
나는 여자친구랑 동거한지 1년 반정도 됐고 결혼도 생각하는 사람이야 다른건 다 잘 맞는 편인데 안맞는다고 느끼는 부분이 조금 있어 여자친구랑 동거하기 전엔 작게 사업하다가 여자친구가 안정적인 수입이 있었음 좋겠다 생각해서 정리하고 취직을 했어 여자친구는 공부도 해야하고 몸도 좀 안좋아서 그냥 집에서 쉬기로 하고 나 혼자 외벌이야 내가 벌어서 생활비 다 내고 용돈도 주고 이렇게 살고있어 근데 문제는 나는 10시 출근해서 9시 퇴근하고 이틀에 한번정도 투잡을 해서 12시에 들어오는 날도 있어 근데 내가 워낙 잠귀가 어두워서 아침에 늦지않게 일어나려면 한시간정도 전부터 20분 간격으로 알람을 맞춰놔야 일어나 보통 2시쯤 잠들고 나는 출근하고 여자친구는 12시 1시쯤 일어나 그런데 여자친구는 아침에 그렇게 내 알람소리 듣고 깨는게 너무 스트레스고 잠도 깊게 못잔다고 나한테 너무 짜증난다고 그러더라 그래서 자기가 깨워준다고 일어날시간에 알람 두개정도만 맞춰둔적있는데 한 일주일동안 지각을 많이 했어 원랜 지각 한번 안하고 잘 다니는데 그래서 그냥 다시 평소처럼 알람 맞추기로 하고 있다가 오늘 또 나한테 너무 스트레스 받고 짜증난다고 이사갔을땐 각방써야되나 싶다고 얘기하더라고 난 서운하다고 말하고싶은데 또 그러면 싸움이 되고 내가 서운할일도 아닌가 싶고 그래 솔직히 내입장에선 내가 하고있던것도 정리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서 직장다니면서 한달에 다섯번 쉬고 하루 11시간에서 15시간 일하는데 이런거 하나 배려 못해주나 싶고 그래 어떤식으로 말해야할까 그냥 가만히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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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vacom
· 3년 전
으잉 5일전 글이라 댓글 달기가 약간 민망하네요.. 음 저는 충분히 쓰니님이 서운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지금 쓰니님 마음에 있는 이야기를 여자친구 분에게 털어놓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서로 함께 하는 사이에서 관계가 한쪽으로 기울어지면 안돼요. 지금은 쓰니님이 맘 속에 있는 것들을 털어놓고 여자친구 쪽에서 좀 더 노력하고 배려를 해줘야 하지 않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