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우정이 헷갈리기 시작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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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우정이 헷갈리기 시작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Noelle8629
·3년 전
뭐 힘들다거나 하지 않아요. 전 스스로를 인정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상당히 많은 횟수 제가 양성애적 성향을 가지고 있나 생각해서 이제는 결론을 내리고 싶어 이 글을 씁니다. 20대가 되도록 제가 이성애자라고 굳게 믿어왔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동성에게 호감 같은 걸 느끼는 것 같아서요. 근데 사실 제가 남성에게도 호감과 우정을 헷갈리는 사람이라서... 어떻게 사랑이랑 우정이랑 차이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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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tyuiop1004
· 3년 전
결론을 이성애자로 내리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는 사랑은 나와 남을 사랑하는 것이고 우정은 특별히 친구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음. 저는 이성애자이고 그렇다고 ***포비아는 아니지만 동성애자 분들을 보며 안타까운 심정을 가진 사람 중 한명이에요. 동성애를 통해 겪는 많은 것 중에 정말 동굴 속의 이야기. 세상 밖에 꺼내지지 않는 음지의 이야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그런 것을 보고 듣고 겪는 성소수자분들을 보며 걱정되고 먼저 글쓴이 님께서 동성애를 경험해보기 전에 말리고 싶습니다. 뿐더러 가정을 이루는 삶을 살아가시라고 저는 감히 요청하고 강력히 권합니다. 부디 좋은 아빠가 되어 살아가주시길 바랍니다. 세상에서 부모로 살 수 있는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것이 노후에 큰 삶의 안정감과 즐거움. 행복을 줄 것입니다. 저의 말에 드는 반문을 제가 모두 설득시킬 수 없지만 곰곰히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뿐인 허락된 인생을 저는 부디 아름답게 사랑 받으시며 살 수 있길 기도합니다. 누구보다 글쓴이님을 축복합니다! 혹시 시간이 되신다면 이 영상을 끝까지 다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마음을 가득 담은 링크입니다. 의견으로 들으시고 고민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https://youtu.be/e3eVBWwvt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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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le8629 (글쓴이)
· 3년 전
@qwertyuiop1004 조언 감사드립니다*^^* 영상 한번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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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y
· 3년 전
@qwertyuiop1004 왜 성소수자분들을 걱정하며, 동성애를 하는것을 말리시나요. 이성애나 동성애나 뭐가 더 좋은가 저울 질 할 수 없는 같은 성지향성인데 어째서 이성애를 강력히 권한다고 말하시나요. 또한 세상 밖으로 꺼내지지 않는 음지의 이야기들이 뭘 말하는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이성애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가정을 이루고 부모가 되는 것만이 인생의 최대 행복이 아니며, 성소수자분들도 서로 사랑하며 충분히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고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글 맥락상 글쓴이님은 여성분이시랍니다. 댓쓴이님께서 은연중에 상대가 남자일 것이라 단정짓고 계신건 아닌가 합니다. 저는 댓쓴이님의 기분을 상하게 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음을 밝히며 부디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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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y
· 3년 전
만약 호감인지 우정인지 헷갈리는 동성이 있다면 그 사람과 스킨쉽을 한다면 어떨지, 그 사람에게 다른 애인이 있다면 난 무슨 기분일지 생각해보는건 어떤가요? 제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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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le8629 (글쓴이)
· 3년 전
@denny 네네 그렇게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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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tyuiop1004
· 3년 전
@denny 오늘 하루 평안과 행복이 denny님께 있길 기도합니다! 제가 말씀드린 음지의 이야기... https://youtu.be/8-qIOSqQeHg 예를 들어 이런것들이 있습니다. 물론 이성애의 경우에도 음지의 이야기 있습니다. 그러나 주어진 환경이 너무도 다릅니다. 동성애는 커밍아웃과 주위 시선을 꺼려 그 안의 음지 이야기를 들어내는 것에 더 부담을 느끼고 아웃풋이 없으니 좋지 않은 방향으로만 빠지게 됩니다. 저는 동성애에 대해 잘 알게 될수록 그러한 환경을 더욱 겪게 될 그러나 벗어날 수 없어질 글쓴이 개인의 삶을 걱정한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선에서 이성애와 동성애는 같은 성지향성이 결코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 또한 댓쓴이님과 다른 의견을 가졌으나 갈등하진 않고 싶네요:) 제가 걱정하고 말리는 이유는 뭘까요? 제 일이 아니기에 저는 이성애자이고 그들에게 신경 끄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무관심이고 방치입니다. 결코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동성애자분들을 제 이웃이자 가족으로 사랑하기에 걱정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아이가 뜨거운 것이나 날카로운 것을 취하려고 할 때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마땅할까요. 그 아이의 자유의지인데 냅두는 것이 마땅할까요. 화상도 행동에 대한 책임으로 불행과 행복도 책임지라고 하는 것보단 한번 쯤 그거에 손 대면 데여라고 말해줄 수 없나요? 국내에 에이즈 환자들이 날마다 증가합니다. 나는 그들이 죽어가는 걸 그저 보고만 있어야하는 현실이 안타깝고 선천적인 성정체성을 말하며 질병과 고통을 향해 달려가는 청소년들과 청년들을 보며 안타깝고 탄식에 눈물이 나와요. 맞습니다. 정확해요. 부모가 되는 것만이 인생 최대행복이 아닙니다. 저는 그저 다른 관점을 제시한 것입니다. 둘 중 하나를 선택했을 때 얻게 되는 것말이죠. 요즘 세상이 얼마나 동성애를 옹호해줍니다. 저는 그 속에서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해주는 것이 진정한 선택을 하는 것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여 저는 더욱 이러한 이야기를 건강하게 많은 의견을 공유하고 나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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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le8629 (글쓴이)
· 3년 전
@qwertyuiop1004 저와 같은 크리스찬이신 것 같네요.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 합니다. 늘 교회 안에서 들어온 말이라서요. 댓쓴이분께서도 진심으로 저를 생각하셔서 하신 말씀인 줄 알겠습니다. 그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저와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계시지만 그 또한 주님의 뜻을 위하는 것이니 그냥 제가 알아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