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보는 따스한 햇살이 좋다. 포근하고 애틋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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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onak0930
·3년 전
오랜만에 보는 따스한 햇살이 좋다. 포근하고 애틋한 게 무척이나 좋다. 역시 사람은 밖에 좀 나가야한다니까. 이상하게 너무 포근하다. 어두운 밤이 없었던 것처럼 겉에 있던 어둠을 서서히 걷어낸다.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는 기분 좋은 시작이다. 작은 감옥에서 나와 보는 아침은 무척이나 밝고 티없이 맑은 하늘이었다.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기를. 지난 밤의 무게를 덜어내고 다시 가벼운 발걸음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기를. 너무 연연하지 않고 삶을 축복받은 사람처럼 살아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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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ks1205
· 3년 전
어두운 밤이 없었던 것처럼 곁에 있던 어둠을 서서히 걷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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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ks1205
· 3년 전
이걸 기억해요 ! 사실 나 역시 마음이 힘들어서 들어왔는데 소낙님이 쓴글에 위로받고 또 응원해주고싶어요 위로는 반드시 가까운사람한테만 받을수있는게아닌것같아요 그래서 서글프기도한데 또 살아갈만하기도하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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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ak0930 (글쓴이)
· 3년 전
@whks1205 고맙습니다. 정말 세상에 혼자 떨어진 기분이었거든요. 서글픈 삶이지만... 그렇게 말해주시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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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ks1205
· 3년 전
너무 착하고 예쁜사람같아요 저도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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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ak0930 (글쓴이)
· 3년 전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 말 처음 들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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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ks1205
· 3년 전
앞으로는 더 많이 듣게될거에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