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3년 전
단절.. 세상의 모든 것과 단절되고 싶다..
부모님과 사는 것이 좋은 점도 많지만 떨어져 살고 싶고 친구도 딱히 필요하지 않은 것 같다.
나는 단절을 쉽게 잘 하는 것 같다.
지금 남은 몇 개의 연결고리도 끊고 싶은 거 보면
미래의 내가 모든 것에 단절되어 있을 것만 같다.
"단절되고 싶으면서도 단절되기 싫은 인간의 마음이
유리를 만들었나보다"라는 말처럼
간절히 세상 모든 것으로부터 단절되고 싶으면서도
그렇게 되면 스스로 파괴되어도 나를 구해줄 이가
없을까봐 무섭다.
하지만 그런 이유 때문만으로 곁에 사람들을 둘 수 없는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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