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라는 존재가 너무 싫다. 우리들을 달달 볶는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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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아빠라는 존재가 너무 싫다. 우리들을 달달 볶는다고 나간 엄마가 하루아침에 돌아올리가 없을텐데. 무엇보다 나랑 통화하면서 끊기 직전에 나가도 상관없다는 것마냥 중얼거렸으면서 퇴근하고 와서는 걱정도 안되냐며 소리친다. 도대체 어떻게 되먹은 머리일까? 남편이니까 전화 해보라고 해도 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그러냐면서 뻔뻔하게 굴어놓고는 우리한테 하는 소리가 저따위라니. 아빠가 우리에게조차 중요한 것을 언질도 없이 진행해놓고, 엄마가 고모들한테 욕먹게 만들었으면서. 아무런 잘못 없는것마냥 말하는게 기가찬다. 엄마가 돌아온다 해도 분명 소리 지를텐데 오겠냐구. 남보다 못한 대우를 또 받을텐데 오겠냐고. 차라리 이 기회에 엄마가 삼촌네 가서 살았음 좋겠다. 거기는 진짜 가족이잖아. 근데 극단적인 선택만큼은 안 하길 바래야 겠지? 그냥 일 쉬고 삼촌네 가서 쉬고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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