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돈을 잘 벌었다면 부모님이 일을 안해도 됐을텐데 그럼 회사에서 교육 들으라는 산업안전보건법도 안했을텐데 12시간이나 봐야 한다고 찡찡거리기나 하고 컴퓨터 쓰실 줄 알았다면 부모님이 했을텐데 못하니까 어쩔수없이 부탁하는 것일텐데 그래도 12시간은 진짜 너무 힘들다 허리 끊오질 것 같다 근데 나도 일이 있고 가야 하니까 이틀을 보는데.. 진짜 바꼈으면 좋겠다 .. 자식들 없는 분들은 컴퓨터 쓰실 줄 모르실텐데 일을 어케 하라구 이걸 보라고 하시는 건지 게다가 부모님 세대가 앉아서 12시간을 어케 봐 .. 이십대인 나도 계속 앉아 있으면 허리 끊어질 것 같은데 진짜 미치겠다 ㅠㅠㅠㅠ
나 포함 모든 인간이 다 폭발해서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부모님 세대는 컴퓨터 쓰실 줄도 모르는데 산업안전보건법 12시간 교육 듣는 건 좀 아닌 거 아닌가.. 자식들이 와서 해줄텐데 미치겠다 ㅎㅎㅎㅎ.. 집 온 게 두시 조금 넘었는데 아직 교육이 8시간이나 더 남았네 ㅎㅎㅎㅎㅎㅎㅎ 제발 바꿔 .. 4-5시간도 아니고 12시간은 좀 심했잖아 .. ㅠㅠㅠ
회피성향 때문에 고민이에요 걸려온 전화도 오랜만에 걸려온 전화나 문자도 일부러 안받고 안본척 할때가 많은데 받기싫고 귀찮거나 괜히 불안함이 미리 예상되고 그렇게 예상되는 상황이 미리부터 두려워질때면 전화온거 봤는데도 일부러 안받고 못본척 하거나 마치 바빠서 못받은 척 혹은 자버려서는 못받은척해보기도 해요 그냥 받기싫으면 안받고 문자 답장하기 싫으면 안하고 답장줘야하는 상황에도 안하고 그냥 무응답으로 지나가요 굳이 거절이나 부정적 답변을 줘야 할때는 무응답으로 대신하죠
너에게 나는 뭘까?
나 좀 안아주면 안돼?
우울하지만 수도꼭지를 닫은 듯이 눈물이 나오지 않는다...정말 울고싶다.
식단조절 안하고 운동만 할때는 할만했는데 식단조절도 하니까 죽을맛이구나... 우울증 있을 때 운동하면 좋다던데 솔직히 우울증에 왜 좋다는 건진 모르겠다 근데 쓸데없는 생각이 안 드는 것만큼은 좋다..
생각은 때론 나를 잔혹하게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남친이 독감 걸려서 아픈데 옆에 있을 수도 없고 연락도 이틀째 안돼서 걱정되서 미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