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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mfl
3달 전
인터넷에 댓글조차 쓰지 않는 내가 이런글을 쓰네요... 30대 중반 여자입니다... 약 1년전 난청이란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이후부터 순간순간 우울하고 기분이 다운됩니다.. 생각해보면 어릴적부터 청력이 좋진 않았어요.. 중고딩때부터 이어폰으로 노래도 많이 들었고요.. 어른 되서도 심심하니 이어폰으로 노래 많이 들었네요.. 환청 들릴만큼... 그래서 그런지 작은소리는 원래 잘 못듣는다고... 별신경 안썼어요... 그런데 진단 받고나니 확!! 다가오네요... 그때부터 내가 할머니가 됐을때 더 심해져있을 생각에.... 우울합니다... 오래 살고싶단 생각도 안들고요.. 누군가의 말을 못알아들었을때 확 다운되서 우울해져요.. 수많은 글들 가운데 위로좀 받고 싶어요...
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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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08
3달 전
무어라 말씀드려야 위로가 될지... 짐작도 안 가네요... 저는 어제 백내장 추이 보고 왔어요 올해 32세이고 선천성 백내장이에요. 20살에 처음 알았어요. 20살엔 젊어서 겁나지도 않았는데 지금은... 조금 겁이 나네요. 의사가 시력 부위를 백내장이 비껴 가서 아직은 괜찮다고 했는데... 감사하면서도 겁이 나요. 제 기분과 비슷하겠지요? 겁나고 불안하고... 위로의 말 전해요.
lovelost
2달 전
이어폰을 계속 들으면 젊은 나이에도 난청이 오기 쉽다고하더라구요. 지금이라도 이어폰 사용은 멈추시고 되도록 음악은 스피커로 들으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저는 청력 자체는 정상이지만 adhd라 들은걸 금방 잊어버리고 잘 못알아듣는데 이걸 32살에 알았어요. 신체적 결함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아요. 듣기는 좀 약하더라도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고 책을 읽을 수 있잖아요. 내가 누릴 수 있는것들에 대해 생각하고 만족하면 더 행복해질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