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힘든 길을 가려고 해요.
언니는 25살이고 상대는 28입니다.
저의 언니는 남자친구와 수도없이 다투고 헤어짐을 반복했습니다. 어느순간부터 가족과 거리를 두더니 갑자기 동거를 시작한다고 하네요. 내년 2월부터 시작해서 2022년에 결혼을 한대요.
여기까지는 문제가 없지만 그 상대에 관해 말씀드리면 술을 먹고 운전을 했던걸 저의 엄마한테들켰고 저의 부모님을 뵐 때도 슬리퍼를 신고 나오는 ***이 없는사람이입니다. 언니 말을 들었을 때면 이성 문제도 있고 언니를 밀쳤던 일도 있었다는걸 제가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그 상대를 싫어하는걸 알아서 저에게는 이 사실도 알리지 않고 엄마한테만 얘기해서 저는 동거 사실을 전해들었습니다.
좋게 말해서는 듣지 않을 것 같은데 언니가 도망가듯 갈까봐 걱정되 가족들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언니는 설득할 수 있는 방법이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