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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글
중독/집착
shinningkelly
4달 전
혼자있을때 머리를 뽑아서 먹습니다. 어떻게 하면 고칠수 있을까요ㅜ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시작해서 31살 지금까지 머리카락을 뽑고 머리카락끝에 붙어있는 투명심??을 먹습니다. 이런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우연히 초등학교때 친구랑 머리카락싸움을 한답시고 살아생전 머리카락이라는 것을 처음 뽑아봤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 계속뽑습니다. 초중고 때는 심하게 했는데 사회생활하는 지금은 많이 줄었으나 무의식인지 의식인지 뽑아서 먹더라고요 ㅜ 요새는 이직때문에 공부를 하는데 문제푸는데 고민이 된다 싶으면 또 뽑아서 먹고있습니다. 심각하게 머리가 비었어요 ㅜㅜ머리 안비어 보이게 매번 두피를 거멓게 칠합니다. 제가 머리를 하도 뽑아서 어디 머리를 뽑아야 시원하지 압니다. 머리를 뽑아서 그 끝에 붙은 심을 먹는데 그중에 뽑다보면 끝이 빨간, 마치 혈액이 응고된것처럼?? 끝이 딱딱한 머리카락을 뽑으려고 노력합니다. 딱딱한 그부분을 뽑아서 먹으면 속이 너무 시원합니다. 또 제 머리만 뽑는게 아닙니다 ㅜㅜ남자친구 면도한 턱수염마저 뽑습니다 ㅜㅜ남자친구가 아프다고 하고 화를 내야지 그제서야 그만둡니다. 어떤 점에서는 이러한 습관이 해를 끼치는게 아니라서 그냥 사는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떳떳한 행동이 아니라서 창피하고 집에서 몰래 이러고 있는게 제정신은 아닌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습관을 고칠 수 있을까요ㅜ 특히 공부하면서 머리 안뽑고 싶어요 ㅜㅜㅜ
습관고치기치료방법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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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정확하게 인식하기
#스트레스 #발모광 #인지행동치료
안녕하세요 사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계속하여 털을 뽑는 습관으로 인해 많은 불편함을 주고 있는 상황이군요. 머리를 뽑다보면 느껴지는 시원함으로 인해 계속해서 하게 되지만, 계속된 습관으로 인한 탈모, 그리고 스스로 느껴지는 창피함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마카님께 전문상담을 전해드립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초등학교 6학년 때인 13살 부터 31살이신 현재까지 약 18년이 가깝게 모발뽑기 행동이 지속 되셨다면 정말 긴 세월간 습관이 된 행동으로 보여집니다. 이렇게 자신의 모발 등을 뽑으려는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여 반복적으로 머리카락을 뽑는 충동조절장애를 발모광(털뽑기장애)(Trichotilomania, Hair-Pulling Disorder) 이라고 합니다. 발모 전에는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지만 발모 후에는 다행감, 만족감, 해소감을 느끼게 되어 반복적으로 발모를 하게 되는 것이지요. 대부분 이러한 습관을 가지신 분들은 머리카락을 뽑는 것이 가장 흔하게 보여지고 그 다음 눈썹, 속눈썹, 턱수염 순으로 발모를 하게 됩니다. 발모 시 그다지 통증을 호소하지 않기도 하지요. 말씀하신 것과 같이 다른 사람에게 큰 피해를 주는 행동은 아니지만, 모발뽑는 행위로 내성이 생겨 더 이상 긴장과 불안이 해결되지 않아 지속되다보면 머리 박기, 손톱뜯기, 할퀴기, 물어뜯기 같은 자해 행동이 동반되게 됩니다. 그리고 대부분 자신만이 겪는 유일한 병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자괴감과 불안이 증가하여 더욱 큰 스트레스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행동이 지속되는 원인은 생물학적 요인과 심리적 요인을 꼽을 수 있는데, 많은 경우 심리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주로 부모님과의 관계, 혼자가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불안 등의 이유로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어 이러한 것을 해소할 수 있는 방편으로 모발을 뽑게 되는 것입니다. 마카님의 경우 또한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시작하게 되었지요. 그때 즈음 마카님께 극심한 스트레스를 주는 어떠한 상황이 있었을까요? 지금은 습관이 되어 큰 통증을 느끼지는 못하지만, 그 당시는 머리를 뽑는 아픔보다 상황이 주는 상처가 더욱 크지 않으셨을까 하는 추측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이러한 행위를 멈추기 위해 마카님께서 가장 먼저 해주셔야 할 점은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해주는 것입니다. 어떠한 점에서는 이러한 습관이 해를 끼치는게 아니라서 그냥 사는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라고 말씀해 주셨죠. 다른 사람에게는 큰 해를 끼치지 않지만 마카님 자신에게는 매우 큰 해를 끼치는 행동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계속된 발모 행동으로 인해 두피가 많이 상해 이미 탈모가 진행 중에 있고, 평생 동안 지속될 수 있어 지금이라도 발모 행동의 심각성을 알고 그만두어야 한다는 확실한 인식이 필요합니다. 그 이후, 공부할 때 이외에도 어떤 상황들에 이러한 습관이 나오는지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무의식 중에 나올 수 있는 행동이기 때문에 어느샌가 이미 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 때에는 그 행동을 잠시 멈추고 노트에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상황들, 순간들에 어떠한 감정들이 들었는지 한번 생각해봐주시기 바랍니다. 공통된 상황들이 있는지, 공통된 감정들이 있는지 찬찬히 살펴보신 뒤 이러한 감정들을 다뤄주고 행동교정을 할 수 있는 상담을 받아보신다면 더욱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계속하여 나 자신에게 상처를 입히는 행동을 하는 것은 절대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을 주지 않습니다. 잠시동안의 임시방편일 뿐 더 큰 스트레스와 좌절을 주게 됩니다. 이제는 상처를 주기보다 마음과 머리에 약을 발라줄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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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gDaHee
4달 전
정신건강의학과가세요
jang0110
4달 전
저도 약간 비슷한 습관이 있는데 저는 귀 뒷부분 잔머리를 안경 다리에 돌려요(?) 언제부터인지, 왜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고치려고 많은 노력을 해봤지만 아직도 고쳐지지 않았어요. 그런데 무언가에 엄청나게 집중하거나, 두 손에 뭐가 쥐어져 있을 때는 머리를 안 만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악력기를 쥐고 공부를 해용ㅎㅎ
jjamsul
4달 전
저도약간 머리칼 개털뽑는거 좋아해요
mindicine
4달 전
저도 좀 비슷하게 몸에 있는 상처들을 계속 뜯어요..ㅠㅠ 그래서 집에 있을땐 아예 상처에 테이프나 연고같은거 바르고, 좀 많이 비싼 로션이나 스킨 사서 써요. 그후엔 뜯을때 현타 오면서 조금씩 고치려 노력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껌이나 이온음료로 당장 받는 스트레스를 푸니까 요즘은 좀 덜해요 저도 이것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취미로 페이퍼 커팅처럼 종이 뜯는것(?)도 시작했어요.. ㅋ큐ㅠㅠㅠ 그 외에 매일 저녁에 제가 좋아하는거 하기로 정해놓고, 하루동안 열심히 참고 저녁에 폭풍 딴짓하면서 풀어요 저는 스트레스 받을때 피부를 뜯는 습관이었던 것 같아서, 스트레스 받을때 다른 행동들로 연관시키려고 노력중인데 이거 습관 진짜 힘드실텐데... 음 머리에 비싼 헤어케어 제품 사 써보시거나 집에 있을때 모자 써보시면 어떨까요ㅠ 그리고 껌 씹거나 하면 먹는 습관도 조금 줄일 수 있을수도요.. 무엇보다 스트레스 받을때 건강하게 풀수 있는 방법 찾길 응원합니다 진짜 힘내세고 화이팅입니다
nanjillago
4달 전
저도 머리카락도 뜯고 피날때까지 두피를 뜯는데 상담사님이 알려주신 대로 한 번 해봐야겠어요ㅠㅜ
mimiro
4달 전
저희엄마친구도 머리먹다가결국 수술해서 뱃속에머리카락 다빼냇대요
tmftmf
4달 전
핸드폰 배경화면을 대머리 어저씨로 하세요 그리고 사람 두피가 정말 더럽습니다 위생적으로도 별로 안좋아요..ㅠ
siiiiiiiiii
4달 전
ㅜㅜ저는먹진않지만 저도 계속뽑아요ㅜㅜㅜ발모광
closethedoor
4달 전
저는 반대로 생각하는데요 그런 습관이 몸에는 해로울거 같기도 하고 떳떳한 행동이라고 보는데요? 뭐 나한테만 솔직하면 되요~ 남한테 말구
HerherS
4달 전
음 불안하셔서 그런거 같기도 해요 왜 그런 분들 있잖아요 불안 하면 손톱 뜯고 하시는 분들처럼 불안하니까 자꾸 머리를 뽑으시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