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Rin06
·4년 전
안오기는 무슨, 또 들어와서 글을 마춰 올려봐요.
비가 쏟아지게 내렸어요.
봤나요??
바짓단은 다 젖고- 가방도 젖고 신발도 양말도....;^;
팔도 젖고... 하어엉-...
마지막에 집에 올땐 다 젖었는데- 하고서 웅덩이에서 참방참방 하고 왔어요.
그런거 좋아하거든요. 우비에 장화신고 참방-.
우비 쓸 일이 앖고 장화도 없고.
그리고 이런 쏟아지는 날에 하고 싶진 않았는데.
술먹으러 만난건지~ 밥먹으러 만난건지-.
뭐 둘다이긴 하지만 이 친구도 술을 못 먹는 친구더라구요... 술을 먹는데 왜 화가나는지..
진짜 화가나는건 아니지만-....
볼링도 쳤어요-! 오랜만.. 원래도 몬치지만-..
ㅋㅋㅋㅋㅋㅋㅋ 호히홉써-! 내일 팔 아플거 같기도 해요.. 많이 한것도 아니지만-.. 괜찮을까-...?
저는 카페체질은 아닌거 같아요..
뭘 많이 못먹어서 그런가.. 그냥 그런 쥬스들을 못 먹겠더라구요. 그리고 카페인, 커피 먹으면 속이 안좋아서 카피도 안먹고 못먹거든요...
초코는 좋은데 또 그렇게 좋아하는것도-..
젤리를 좋아한다고 하는데 사실 그렇게 좋아하지도..
항상 사면 후회해요. 안먹는데 나는 나를 속여 좋다고 사면 결국 다 안먹거든요.
사탕? 차라리 사탕이 낫나-
내일이 너 마지막 시험이네에-
이제 나랑 좀 놀아줄까-..?
기숙사는 또 안간다는거 같더라구요..?
죠아죠아~ 나랑 놀자아~!
막 나 시끄럽다고... 별말 하지도 안았는데.. 그럼 차단 한다고 막 협박하는거에요..... ㅠㅅㅠ
그래서 뭐, 조용 있었죠.. 친구 만난것도 있고-..
집에 왔을때 톡이 온거에요. 별거 아니였지만-
또 놓칠세라 붙잡고 화난다고- 하니까 또 왜- ㅋㅋㅋㅋㅋ
씻고 답해준다고 조금 늦었더니 어디로 사라져 버렸어요-. 난 오늘 종일 머리 아픈게 또 찾아왔어요.
졸림도 이제 떠나버렸어요..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답정너 같은 고민. 그냥 이런데 어떨까? 너 생각이 궁금했던걸까? 그냥 너랑 더 있고싶은 발악일까?
묻고싶었는데. 알려주고 싶었는데.
너가 없네요오-..
볼링 쳤다고 나 완전 못쳤다고. 다음에 우리 하러 가자고.
.... 모하지..?
너는 내일 일찍 마쳐?
나 학교빼고 놀러가고 싶어도-..
비가 제일 큰 문제다 문제-!! 느므 시러!
잘시간이 계속해서 줄어드네요..
최대 한시간.. 그러고 자야지..
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ㅣ이이이 ... 잘꺼라고 가버렸어요...;^;
잘 자십쇼... 잔다고 말해주는거에도 감사해야할 판이야..
내일 말하지 뭐어 -
-ㅅ-
저는 망상이나~..
다들 잘자요오~
비가 와서 무지개가 그려질까요-?
너무 많이 와서 똑같이 안그려지려나-..
어두워서 검은 무지개가 그려지려나..
검은 무지개는 아닌데..
아닉.... 흐응,.
너 잔다고 말고 그냥 잘자라고 해주지 -ㅅ-
그럼 또 나도 바로 폰 덮고 잤으려나-...?
같이 잘자- 보내놓고 말이야...
나 정말 별로다-.. 왜이래..
난 장마가 쪼꼼.. 시러어...
아니... 싫은건 아닌데... 허엉-.. 몰라아-..
-
나도 필요해.. 나도오-...
나도 너가 필요하단 마리야..
그치만 용기가 안나는걸..
자신이 안나는걸....
너무, 너무 좋은데..
포기해야 할 만큼 용기가, 자신이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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