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무 질리고 싫어지는거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집착|이혼|장례식]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내가 너무 질리고 싫어지는거 같아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4년 전
일단 전 13살입니다 전 자꾸 완벽하게 해내고 싶고 완벽하지 못하면 나를 싫어할것 같아요 전 요즘 따라 제 기분과 원인을 알아보려 애쓰는데좋은 증조인것 같아요 근데 제가 왜 완벽하게 일을 마무리 하려고 애쓰는지 찾아봤는데 부모님의 칭찬 하나 듣기 위해완벽하려고 애썼는데 이젠 겉잡을 수 없게된거 같아요 완벽하지 않으면 제가 미워지고 점점 질리고 싫어집니다그리고 부모님은 이혼하셔서 칭찬에 집착하게됬고 빈자리가 느껴지고 아빠가 술마시면 난폭해졌는데조금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술을 마시고 조금 큰소리를 내면 무섭습니다 근데 요즘 점점 모든게 귀찮아지고 나쁜 길로 가려 생각하고 친구들과 노는 게 막상 놀 때는 좋지만 귀찮고 친구관계에 집착해서 폰을 놓지 못하는 것도 싫어집니다 그리고 제가 엄마와 친구 관계 때문에 자해도 했는데 그때 그런 생각을 했어요 만약에 내가 죽으면 아무도 내 장례식에 안 올까? 슬퍼하긴 할까? 죽는 생각은 수도 없이 했고 그리고 이젠 사랑이 없을껄아니 물질적인것을 원하게 되고 제 몸에 대한 자존심도 떨어지고 점점 잠도 잘오지않고 두통도 다시 생기는듯 합니다 여러 생각 때문인듯 합니다진짜 전 제가 싫습니다 요즘은 전 보다 좋아진듯하지만요
자존심자해트라우마완벽공허해콤플렉스힘들다불면자고싶다외로워대인관겨부모님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중독_집착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Lucy1981
· 4년 전
힘내요 ~!! 지금 비록 부모님 보호아래 있어야 할 어린나이기에 부모님의 이혼으로 불안한 상태가 공감되어 맘이 아프네요 하지만 시간은 흐르고 내가 어른이 됐을때 지금 이 순간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키우려면 관계에서 나를 찾지 않고 관계 밖에서 나를 찾는 것이 중요한것 같아요. 나에게 힘을 주는 책을 많이 읽고 자존감은 스스로 높여야 해요. 아빠의 강합적인 태도나 술로 인한 난폭함도 같이 위로하고 싶고 글을 읽으며 저는 마카님이 자존감이 높으며 이 성장시기 또한 이겨낼거 같다는 희망도 보였어요. 강한 사람이예요. 지금 시기는 힘든 시기가 맞지만 이 시기가 나에게 성장통이 되어 더 세상을 깊이있게 볼수있는 통찰력을 줄수도 있을거예요. 늘 밝고 긍정적인 사고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