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 수 없이 참석했던 모임에서 술을 권하는 사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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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어쩔 수 없이 참석했던 모임에서 술을 권하는 사람에게 병원에 다니는 중이라 술은 못 마신다고 했다. 이후 말을 몇마디 주고 받더니 하는 말 "야, 너는 진짜 재미없다. 병원 다니긴 해야겠네~" 외향적이지 않은 사람이라는 게 그 사람입장에서는 병원 가봐야겠네~라고 비웃을 일이라는 게 억울하고 화가 났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왜 재미있고 외향적인 사람처럼 굴지 못하거냐고 나 자신을 다그치고 있었다. '니가 좀 더 활발하게 굴어봐. ' '좀 외향적인 성격으로 고쳐봐.' '사람들은 너같은 성격 안 좋아해.' 외향적이지않은 사람이라는 이유로 죄송해하고 사과하는 그런 상황들이 지친다. 나도 내 성격이 싫어요..
힘들다속상해답답해괴로워우울해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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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lit
· 4년 전
말이 도가 지나치네요 쒸익쒸익ㅡㅡ 저도 내향적인 성격이라 성격 좀 고치라는 말 종종 듣는 편이에요 그런데 세상에 어떻게 외향적인 사람들만 있을 수 있을까요 이런 사람 있음 저런 사람도 있는 거지.......아우 화나네요 흥흥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