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한테만 별걸 다해주는 부모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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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한테만 별걸 다해주는 부모님...
커피콩_레벨_아이콘lolipop4
·4년 전
저희언니가 구관에 관심이 많아요 아빠가 언니한테 30만원짜리 그관을 선물해주셨어요 언니는 인형옷을 만든다고 작은 싸구려 제봉틀을 샀어요 아빠가 그거가지고 되겠냐며 10만원 훌쩍 넘어보이는 제봉틀을 언니에게 선물하셨어요 엄마가 언니에게 신발을 사주셨어요 언니는 그 신발이 불편하다며 투덜됬어요 엄마가 신발을 하나 더 사주셨어요 언니가 저를 때리고 욕하고 발로차도 사춘기라 이해한다고 해요 언니에게 옷을 계속 사줘요 언니는 키가 커요 167까지 크면 엄마가 1000만원을 주신다고 약속했어요 언니가 살이 많이 쪘어요 엄마아빠는 8번에 30만원이나 한다는 헬스장에 언니를 보내셨어요 언니에게 최신폰을 2번이나 사주셨어요 그런데 언니는 맨날 떡볶이 먹고 호떡먹고...; 하지만 저에게는 다른사람이 핸드폰을 바꾼다며 버리고 간 낡은폰을 쓰라고 하셔요 신발이 낡아서 뜯어져도 계속 신으라셔요 제가 가지고싶은게 있어도 니 돈 주고 사라며 무시하세요 언니가 짜증을 내도 저한텐 관심도 안가져주셔요 저한텐 옷도 잘 안사주셔요 맨날 언니 입던거 물려입으라고 하고 옷을 사도 한장에 만원하는 옷을 지하상가에서 사주셔요 언니한텐 뭐든지 주셔요 하지만 저는... 뒤쳐지네요... 물론 저는 느끼지 못하는 언니도 불편한게 있겠죠 하지만......... 이건 너무해요 언니는 30만원 짜리 인형에 10만원 넘는 재봉틀에 옷에 짜증에 30만원 헬스에... 저도 살이 찌고 사춘기가 오고 바느질을 하고 구관에 관심이 많으면 엄마아빠가 저에게 관심을 가져주실까요? 하하.... ***
짜증나불만이야힘들다지루해속상해화나질투나답답해부러워실망이야우울해스트레스외로워무기력해슬퍼스트레스받아괴로워중독_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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