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파해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력|압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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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파해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OMoon
·4년 전
공허한 시간이 오면 마음은 아파하기 시작햐요 지금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지쳐요. 나는 나를 억제해요. 이미 스스로를 억제하는데 저의 능력을 사용해버려요. 그러면 저는 그 이후 어쩌면 좋아요?.. 저의 마음에서는 많은 것들을 하고 싶어해요. 사소한 것은 빵을 사먹고 싶은 것부터 시작해서.. 결국은 제가 하고싶은 것은 못한다는 결론이 일어나요. 저를 억제하는 제 자신이 정말 큰거 같아요. 제가 행복하지를 않길 바라고 제가 돈을 쓰지 않길 바라요. 제가 다른 사람보다 떨어진 인간이라는 전제를 기본적으로 깔아요. 그래서 무언가 부당해도 저는 화가 많이 나지 않는거 같아요. 저는 과연 무엇을 하고 싶을까요? 우선 빵을 먹고 싶어요! 그리고.. 제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을 갖고 싶어요.. 힘들었지.. 그리고 압박감이 심했어요.. 이성에 눌려 감정은 아무 것도 하지 못한채 우울하게 살아왔어요. 이제는 좀 더 제 감정대로 하고 감정을 비난하는 이성에게 비난하지 않는 법을 알려줘야 할거 같아요. 제 감정이 존중됐을까요.. 그동안 살면서 제 감정이 존중된 적이 많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항상 주변의 사람들은 제가 속상할거란 걸 알아주는게 아니라 ~ 하면 안되지 라고 하며 제 이성에게 설득 하려는 그런 태도만을 보였어요. 그래서 저는 그런 가족 사이에서 당연히 감정은 따돌림을 당했죠.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한 감정은 그저 성가시게 하는 쓰레기일 뿐이니깐요. 감정.. 그렇게 감정은 무시당하며 살았어요.. 저도 감정이라는 것이 없는 줄 알고 제가 행복하면 안되는줄 알았어요. 제가 행복한 것은 오로지 이성이 이겨서 원하던 것을 했을 때만 느끼는 해방감 이였을 뿐 제가 세상에서 원하는 것을 얻을때의 행복.. 그것을 느끼지 않은지 조금 된서 같아요. 저의 감정은 따돌림을 받고 살았어요. 약하게 자라와서 쉽게 건들면 멍들고 아프고 그래요.. 그러다 최근에서야 제가 따돌려서 보이지도 않던 감정을 발견했어요.. 제 이성은 아직도 감정에게 폭력적이고 비난적이에요.. 감정은 그러면 또 숨어서 울곤 해요.. 감정이 많이 아파요.. 그래서 이렇게 공허할 때면 마음이 아픈게 느껴지는거 같아요. 슬픈 감정의 흐느낌이 들리는 거였어요.. 그렇게 울고싶은 제 자신을 나타내는 슬픔이였어요.. 이제야 왜 울었는지.. 울고싶은 감정이 어디에서 왔는지 이제야 조금 알겠네오.. 제 감정은 누군가 찾아와주길 바랐어요. 그래서 저의 감정을 찾아와주는 사람을 무척 좋아했어요. 제가 어떤 것을 좋아하고 꺼려하는지 알아주는 세심한 사람, 제가 행복하기를 저의 감정의 안부를 묻고 밝게 웃어주는.. 그런 사람이 저를 구원해줄 거라는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그런 사람.. 있는데 없어요.. 누구든 완벽하지 않은만큼 저를 완벽하게 안을 수는 없잖아요.. 제가 저를 안을 수 있어야 하는거 같아요. 제 감정이 좀 살 수 있게 감정을 묶은 이성을 어떻게 해버리고 싶어요.. 이성적이진 않더라도 감성적인 여러 선캑을 해볼거에요. 후회하지 않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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