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없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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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없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cchanggu050594
·4년 전
안녕하세요 17살입니다, 제가 고민 하나 있는데. 꿈이 없어요. 옛날 어렸을때 이것 저것 다 하고싶었는데. 요즘들어서 없어요. 제가 요리하는걸 좋아했어 요리사 되고 싶었는데 비염 있기 때문에 못하고요. 저희 아빠는 이기적이고 꼰대쓰러워요 근데 자꾸 꿈 안찾으면 그냥 알바하면서 살라고 하고 소리만 지르시고 욕하시고 저희 엄마 탓이라고 엄마를 때려요. 언제는 파튀쉘이 되고싶고 그런데 생각해보니깐 그 꿈을 위해 뭘 한것도 없고 이제는 디자인어가 되고싶어요 근데 이게 내가 진짜로 하고싶은건가 십기도 해요. 어떻게 할까요? 외국에 오래 살다보니 다른것도 하기 바쁜데 꿈 생각하니까 더 복잡해요.
힘들다속상해화나불안해답답해우울두통걱정돼불면우울해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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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oma112
· 4년 전
안녕하세요! 어느덧 졸업을 앞둔 대학생입니다. 저는 아주 어릴 때 꿈을 정하고 전공을 선택했어요. 일찍 꿈을 찾았다는 생각에 남들보다 우월감을 느끼기도 했었죠. 하지만 대학을 다니면서, 오히려 너무 일찍 진로를 정해서 다른 기회들을 놓친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저보다 늦게 진로를 결정하고 전과를 한 친구들이 오히려 저보다 더 치열하게 노력하고 좋은 성과를 내는 모습을 보면서 반성도 많이 했어요. 저도 그 친구들도 성인이 되고도 끊임없이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고 각자 길을 찾고있는 거겠죠. 일찍 꿈을 찾을 필요는 없어요. 오히려 한번 정해버린 길 때문에 다른 기회를 놓칠수도 있으니까요. 그보다는 계속 본인에 대해 탐구하고, 많은 걸 시도해봤으면 좋겠어요. 진로를 정하기에 너무 늦은 때라는건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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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rr12
· 4년 전
저는 중학교때 꿈이 생겼다가 주변사람들의 말로인해 그 꿈이 사라졌어요. 어떻게 보면 저는 그 꿈이 그리 간절하지 않았던 거겠죠. 고등학교 3학년이 되고나서 대학교를 정해야할때 고민도 많았어요. 불안하기도했고 .. 그런데 다큐도 봐보고 책도 봐보고 부모님과 이야기도 해보고 결국에는 꿈을 찾았습니다. 제가 중학교때 바랐던 꿈과 비슷한 꿈이에요. 이제 17살이면 저보다 훨씬 일찍 고민하네요. 오늘 정해도 내일 바뀔수있는게 꿈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조급해말고 자신이 무얼 잘하고 흥미가 있는지 잘 생각해서 천천히 정해보세요. 보니까 요리쪽에 흥미가 있는거같은데 요리에 관한 직업은 많죠. 힘내요. 마카님의 꿈이 무엇이든간에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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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hanggu050594 (글쓴이)
· 4년 전
@matoma112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도움이 좀 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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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hanggu050594 (글쓴이)
· 4년 전
@ttrr12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