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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xixi13
·4년 전
여러분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어요 그래도 주변에 사람이 없는 것 같으면 제가 들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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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o0816
· 4년 전
이 글만 보는데 왜 눈물이 날까요 ?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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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xi13 (글쓴이)
· 4년 전
@miso0816 제 두드림이 miso0816님께 닿았나봐요:) 무슨 일 있으면 편하게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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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o0816
· 4년 전
사실 전 죽고싶다는 생각을 하곤 해요. 너무 힘들어서요. 가족들이 하는 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요 하나하나 지적하고 하나의 틀 안에 저를 가두는 느낌이 들어요. 말 이쁘게 안했다는 이유로 저는 *** 없고 예의없는 사람이 되는 거 같아요. 전 욕을 한것도 아니고 그냥 생각나는 말을 했을 뿐인데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된 거 같아요.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돈을 차곡차곡 모아서 독립하려고 돈을 모으고 있는데 너무 현타와요. 제 용돈이 한 달에 10만원 이거든요? (고등학생 치고는 많이 모은건가 싶으면서 작아보이네요.. ) 모아서 54만원 정도 모았어요. 근데 이걸로 나갈 수는 있을까 생각이 들어요. 제가 제일 싫었던 일이 있었어요. 제 용돈으로 프린터기를 사자고 하더군요 제 의견을 제일 먼저 물어보지도 않고 제가 싫다고 하니까 그런것도 못해주는 불효녀가 되었더군요... 사실 스트레스때문에 몇 일동안 아팠어요. 근데도 제가 이것도 못버티는 사람같고 사소한 걸로 힘들어 하는 거 같네요. 제일 힘든게 제가 살을 빼야될거 같아요. 너무 많이 먹는다 살 찐거 같다면서 말하면 저도 모르게 적게먹게 되고 눈치를 보게 되네요... 키도 작은 편이 아닌데도 커야될 거 같아요. 전 161에 51~52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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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xi13 (글쓴이)
· 4년 전
@miso0816 힘드신 요인이 가족이시군요 내용을 보니 가족들이 너무 miso0816님께 기대가 큰 것 같아요 바라는 게 많으신 것 같네요 혹시 외동이신가요? 용돈으로 프린터기를 산다는 건 좀 일방적이시네요..고등학생이시면 한 달에 10만원 밖에 몇 번 나가면, 책 몇 권 사면, 밥 몇 번 먹으면 끝날 것 같은데 굳이 자녀의 용돈으로 해야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혹시 지금 형편이 조금 어려우신가요..? 그리고 51~52면 전혀 큰 체격도 아니고 오히려 살은 더 찌셔야 할 것 같은데.. 키가 마음대로 커지는 것도 아니고 고등학생이시면 이제 슬슬 닫힐 시기인데..miso0816님 눈치 보지 마세요 잘못한 게 있을 때만 인정하세요 사소한 걸로 힘들어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원래 힘든 건 사소한 것부터 시작해요 아직 미성년자라 나가시기 힘들겠지만 지금처럼 차곡차곡 모으시면 될거예요 부정적인 생각하지마시고 극단적인 선택하지마세요 그런 선택하기에 miso0816님은 너무 어리시고 아직 창창한 앞날이 아깝잖아요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아파하지 마세요 miso0816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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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o0816
· 4년 전
네.. 형편이 어려운 편이 절대 아닌데 제 반응이 재미있다고 막 웃으시더라고요.. 전 기분이 나쁜데... 근데 살을 빼야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되면 살 빼야겠다 싶어서 다이어트 검색해보고.. 나는 너무 뚱뚱해보여 라는 생각이 가득해요... 긍정적으로 생각해볼게요. 네 고마워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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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xi13 (글쓴이)
· 4년 전
@miso0816 아 그러시면 의사표현을 한 번 제대로 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기분이 나쁘다고 표현을 잘 안 하시는 거 같은데 가족들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죽음까지 생각하실 정도면 진지하게 한 번 얘기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가족분들도 그래야지 아실 것 같네요 뭐든 생각하기 나름이랍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좋은 쪽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끝도 없이 나쁜 생각만 들죠 힘내세요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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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0105095618
· 4년 전
안녕하세요 저도 상담할 수 있을까요? 글쓴이 정말 천사네요 이런 글들을 써왔던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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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xi13 (글쓴이)
· 4년 전
@say0105095618 좋은 말씀 감사해요:) 네 물론이죠!! 뭐든 편하게 얘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