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가 온거일까요 ?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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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가 온거일까요 ?
커피콩_레벨_아이콘ian1210ian
·4년 전
안녕하세요 .. ㅎ 올해 6학년인 초등학생이에요 요즘에 엄마와 많이 다투어요 .. 속상한데 엄마는 니가 더잘해야지 , 니가 잘해야지 , 이말밖에않해 엄마에게 짜증을내고요 ,,엄마와 성격이 안맞아서 힘들어요 ..어떡하죠 ? 그리고 별것도 아닌일에 우울해지거나 짜증이나고 .. 요즘엔 혼자있고 싶거나 가족을떠나 멀리가고싶다는 생각도 많이해요 .. 이어서 최악의 상황에는 내가 죽을까 이런생각도 많이들어요 ..진짜 엄마랑 잘해보고싶은데 자꾸 말대꾸하고 심술부리고 엄마랑 어떡해야될까요 ?
짜증나힘들다의욕없음혼란스러워화나불안해답답해어지러움걱정돼불면괴로워외로워슬퍼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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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zi
· 4년 전
ㅎㅎ 안녕하세요. 사춘기때문에 고민이시구나~ 괜찮아요ㅎ 원래 다 그런시기가 있는거죠 뭐 ㅋㅋ 다만 부모님께 너무 심하게 심술부리지만 않으시면 되는거에요:) 엄마랑 한번 대화를 해보는것도 괜찮을거 같네요! 가끔은 솔직하게 다 터놓고하는 대화가 도움이 되기도해요. 어렵겠지만 한번정도 시도해보는것도 나쁘진않을거같은데요? 저도 초6때 사춘기가 좀 심하게와서 별것 아닌일로 엄마한테 짜증내고 싸우고 맨날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ㅎㅎ 그땐 엄마가 왜 그러는지도 몰랐고 그냥 다 나빠보였는데 확실히 다 사춘기라는 시기가 오긴 하나봐요 ㅜㅜ 이젠 엄마랑 별로 안 싸우고 잘 지내고있답니다 ㅋㅋㅋ 그러니까 글쓴이님도 사춘기라는거 충분히 이해하시고 짜증나고 우울한 기분은 엄마가아닌 다른곳에 풀어보는게 어떨까요? 취미를 새로 하나 만들어본다던가? 전 개인적으로 글쓴이님 정도면 착하다고 생각이되는 부분이, 글쓴이님이 엄마랑 잘해보고싶다는 생각이있다는 부분에서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전 그런 생각은 하지도 않았거든요.. ㅎ 하여튼! 글쓴이님 되게 착하신분 같은데 한번 엄마랑 대화를 해보는건 어떨까싶네요 :) 모쪼록 잘 해결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