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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idi1
·4년 전
아주 평범한 18살의 고등학생인 저에게는 꼭 이뤄내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평소 저는 소심하고 부끄러움도 잘타는 생각도 많고 걱정도 많은 자존감 낮고 자신 없는 어딜 가던 존재하고있는 별난 사춘기를 겪고있는 학생이지만 사진을 찍을 때 만큼은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고 그 어떤 것도 두렵지 않은 꿈을 꾸고 있는 사람이됩니다. 그런 제가 꾸고 있는 꿈은 사진을 찍는 사람으로서 성공을 거두는 것입니다. 제 성공의 기준치는 그 분야에서 최대한 이름을 알리는 것으로 많은 사람이 저를 찾아주고 이용해줬으면 좋겠고 저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진심으로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전 아직까지는 취미로 사진을 찍고 찍은 사진을 제 개인 SNS에 올려 제 지인들과 공유할 뿐 무언가를 제대로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제 꿈을 이루기 위해서 제가 알기론 지금 시작 할 수 있는건 사진학원을 다니며 제 실력과 사진에 대한 지식을 넓히며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것 뿐입니다. 근데 좀 두려워요. 시작이 두려운건지 과정이 두려운건지 결과가 두려운건지 모르겠는데 그냥 막 알 수 없는 그 어떤게 자꾸 마음에 걸리고 되게 생각이 복잡해요 항상 저는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고 그 일을 하며 성공 또한 이뤄내고 싶은데 너무 큰 욕심일까요 그저 누구나 제 나이에 한 번씩은 가져봤고, 가지고 있는 이루지 못할 비현실적인 꿈일까요 현실을 잘 알고 계시는 어른들에게 제 꿈에 대해 이야기하면 늘 돌아오는 말은 비슷했어요. “사진? 음 사진 쪽은 힘들텐데. 다른것도 생각 하고 있지?” 그럼 저는 “네”라고 밖에 대답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늘 혼자 생각합니다. “사진 쪽은 힘든데 내가 성공하는 건 하늘의 별따기야. 난 글렀어. 나 이거 계속 해도되나? 나 뭐하지? 뭘 해야하지 ? 난 뭘 할 수 있지?” 저는 분명 누군가가 꿈이 있냐고 물으면 꿈이 있다고 말합니다. 동시에 그 꿈은 그냥 꿈일 뿐 이뤄낼 순 없다고 말합니다. 제 꿈을 이뤄내긴 너무 어렵다는 거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시작은 해봐야하지 않을까요? 아님 안정적인 삶을 위해 남들과 똑같은 삶을 살아가야 할까요. 저는 분명 꿈을 가지고 있는데 점점 그 꿈이 멀어져가고만 있어요. 시작도 못해본 채. 어떡하면 좋을까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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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i9158
· 4년 전
사진학과에 대해 알아보는건 어떠세요? 다른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은 혹시나 라는 염려때문인것같아요. 실제로 예술은 성공하기가 너무나 힘들어서 하나만 하는 것은 불확실하니깐요... 아직 18살이니 사진관련학과의 좀 상향지원해서 깊이있게 배우시는것도 괜찮을것같아요 확고한 꿈을 갖고 나아가려는 모습이 참 멋집니다. 꿈 꼭 이루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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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i1 (글쓴이)
· 4년 전
@Uri9158 감사합니다 !